K팝스타 이수정 <거짓말> 심사평 극찬 Top 10
이수정은 노래에 몰입하게 했고 마음을 울컥하게 했고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프로 가수들도 힘든 차원의 노래를 K팝스타에서 해주었다. K팝스타 시즌5에서 Top 3 안에 들어갈만 했다.
이수정은 마지막에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고 "돌아와"라는 말만 남긴채 노래를 끝맺었다. 거짓말 마지막 가사는 "내 생각이 나면 돌아와"인데 이수정은 "내 생각이 나면"에서 감정에 북받혔고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돌아와"를 부르며 노래를 끝냈다.
K팝스타 이수정은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지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길만한 그런 것은 아니였다. 왜냐면 노래 중간에 감정이 앞서가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면 실례일수 있지만, 노래 말미에 감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런 것쯤은 퍼포먼스로 계획해도 하기 힘들만큼 고난이도 연기다.
이수정의 감정은 자연스럽게 끓어 올랐고 자신은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모두의 감성을 녹이는 멋진 마무리였다.
K팝스타 이수정 <거짓말> 노래 듣기
K팝스타 박진영이 남긴 이수정 심사평을 들어보자. 20년 넘게 음악을 만든 박진영에게 누구 왜 음악을 만드냐고 물어보면 누군가가 이렇게 불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다고 밝혔다.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자기 이야기처럼 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것도 모든 작곡가와 작사가가 말이다.
K팝스타5 박진영은 자신이 만든 노래를 자기 맘대로 바꿔서 불렀는데 세상에 이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고 평했다. 이렇게 울어도 되는 직업이 가수라고 밝혔다. 울컥해서 울어버려도 되고 아니 그래야 된다고 한다.
다른 모든 직업은 제정신으로 해야하지만, 우리 직업은 제정신으로 하면 죄라고 했다. 이런 명언을 하다니 박진영은 지니어스임에 틀림없다. 박진영은 이렇게 눈물이 나올 정도로 노래해주는 사람을 그토록 기다렸고 오늘 드디오 봤다고 했다. 그게 바로 K팝스타5 이수정이다.
가수에게 가장 힘든 일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일인데 내가 부르는 노래 한마디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힘, 이수정은 노래 앞부분을 시작하는데 가창력 발성 호흡이 아니라 주변에 흐르는 분위기와 느낌으로 집중을 시키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가장 놀랍다고 밝혔다.
원곡 멜로디를 많이 바꿨는데 머리로 계산해서 바꾼 게 아니라 자기 감정이 우러나와 노래가 저절로 바뀌어져 나온 것 같다고 한다. 마지막에 랩에다가 즉흥적으로 멜로디를 붙여 불렀는데 그 모든 게 감정에서 나온 것 같아서 조금도 이상하지 않고 멋스러웠다고 밝혔다. 그야 말로 극찬이다.
K팝스타 이수정의 심사평으로 양현석은 자기한테 하는 노래 같았다고 한다. "YG 가라 나는 '안테나 지니어스'한테 가겠다"라고 들렸다고 한다. 마지막 가사에서 울컥할 때 생각이 바뀌어서 너 못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수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K팝스타 유희열은 이수정이 <거짓말> 노래를 부르다 마지막에 왜 울었는지 물어보았다. 이수정은 "갑자기 다음 가사 뭐지? 이랬는데 몰라요. 마지막 가사 생각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오늘 진짜 감정적이었어요"라고 이야기를 남겼다.
케이팝스타 유희열은 이수정에 대한 심사평 또한 칭찬으로 가득했다. 연습을 3주간 하며 했던 무대 중에서 오늘 가장 잘했다고 칭찬했다. 연습할 때 놀라웠던 게 말하는 대로 애드립을 다 쏟아 냈다고 한다. 생각보다 내공이 몇 배 위였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유희열은 이수정이 자신에게 지니어스라고 하는데 수정양이 진짜 지니어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작곡한 자신을 끼워달라고 했고 유희열이 이수정에게 이 곡을 쓴 사람이 박진영이라고 하자 이수정은 "오마이갓"이라며 매우 놀랬다고 한다.
케이팝스타5 양현석은 결국 넘버3로 밀려난거 아니냐며 하소연 했다. 유희열은 이수정이 최고였다고 한다. 팬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수정보고 너무했다고 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느냐고 말이다. 지난 5년간 북받혀 우는 사람은 없었고 처음이라고 한다.
K팝스타 유희열의 이야기에 따르면 노래는 결국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는 것이다. 작곡가는 가수가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기를 정말 꿈꾼다. 이수정이 노래 불렀을 때는 꿈꾸던 그 순간을 실제로 보여줬다.
K팝스타5 박진영은 진짜 슈퍼스타가 될 가수들은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관객을 끌어당길 수 있어야 한다. 딱 서서 표정을 지으면 아직 노래를 안했는데 이미 집중할 수 밖에 없다. K팝스타 이수정에게 그 힘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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