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바닐라루시부터 남자의 자격 동물농장까지

배다해가 동물농장에서 감동적인 사연으로 이목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음식을 거부하는 버려진 고양이의 새 주인을 찾았고 배다해가 선뜻 고양이를 돌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전 주인으로 버림받았던 고양이는 몸이 빠짝 마른 상태였고 배다해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으로 조금씩 변화해 점점 생기를 되찾게 됩니다. 

고양이 이름은 준팔이, 동물 농장 배다혜

고양이 이름은 준팔이라고 합니다. 서울 소재 보호소에 입양된 준팔이는 주위의 다른 고양이와 전혀 어울리지 못했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고양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을 갖다 주어도 전혀 쳐다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거식증 증세를 보인거죠. 배다해의 사랑이 준팔이를 살렸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다해의 모습을 보고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곱다며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바닐라 루시 배다해

배다해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바닐라 루시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닐라 루시는 4인조 그룹인데요, 바닐라 루시의 뜻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현악기의 선율을 뜻하는 바닐라와 다이아몬드 처럼 강한 비트인 루시가 합성어라고 합니다. 싱글 앨범인 비행 소녀로 데뷔했는데요, 그들을 노래가 담긴 동영상을 들어 보겠습니다.  

바닐라 루시, 비행 소녀, 보컬 배다해 동영상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에 신인 그룹 바닐라 루시의 보컬이라고 당당히 소개한 뒤 뮤지컬 오페라 유령에 나오는 "Think of me"를 부르게 됩니다. 노래가 길어서 중간부터 한다고 합니다. 어디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배다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THINK OF ME 오페라 유령 동영상

배다해의 놀래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배다해는 노래를 차분하고 부드럽게 끌고 나갔고 긴 오디션에 지쳐가던 모두를 다시 일깨워 주고 있었습니다. 배다해는 오디션 평가자들을 모두 멍하게 만들었고 그들을 매혹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배다해는 정말 탁월한 노래 솜씨를 보여주었죠. 냉정하던 박칼린 선생님도 호응을 했고 화려한 테크닉까지 겸비하였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죠. 배다혜의 노래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심사위원 모두 브라보를 외쳤어요. 박칼린은 스케줄이 빠듯한데 할 수 있나고 물었고 배다해는 신인이라 별 일이 없다고 대답을 했어요. 

배다혜, 바닐라루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 홍보대사

그 뒤 배다혜가 소속된 바닐라루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관리 홍보대사로 위촉되게 됩니다. 아마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배다해의 인지도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보입니다. 

배다해가 솔로활동에 나서면서 바닐라 루시를 탈퇴하게 됩니다. 배다해는 솔로 앨범 2장과 황금 무지개 OST에 참여했고  방송활동과 활발한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음악적인 재능과 웃는 모습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