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민물장어의 꿈>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민물장어의 꿈>

22대 복면가왕 자리에 오른 하현우의 노래 정말 감동적이었다.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故 신해철 원곡 <민물장어의 꿈>을 불렀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부른 <민물장어의 꿈>은 故 신해철이 사후 "이 노래 가사가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먼저 복면가왕 하현우의 노래를 들어보자. 

복면가왕 음악대장 <민물장어의 꿈> 노래 듣기

온몸을 감싸는 따스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복면가왕 하현우에게 故 신해철의 음색이 느껴지기도 했다. 경쟁자도 판정단도 모두 노래에 압도되었다. 

노래 중간에 락커 조장혁은 전율 오게 만드는 목소리라는 말을 남겼다. 노래를 마치고 김형석은 너무 쎄다고 했다. 

김현철은 복면가왕 음악대장을 여자로 보았으나 남자가 맞다고 수정했다. 복면가왕 하현우가 신해철로 인해 음악을 시작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밴딩하는 타이밍과 특유한 음색이 비슷하며 저음에서 목을 누르는 창법마저 닮아 신해철씨가 선 걸 보는 듯 했다고 밝혔다. 

음악대장 vs 철이 2라운드 투표 결과는 62표 vs 37표로 조금 여유있게 음악대장이 철이보다 약 2배 정도 되는 표를 얻었다. 

복면가왕 하현우는 2라운드를 승리하고 "기분 너무 좋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캣츠걸 기다려라"라는 말을 남겼다. 

멋진 노래를 불러준 음악대장 하현우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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