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이유, 외국인 매도, 증시 상황, 반전 있나?

코스피 급락 이유, 외국인 매도, 증시 상황, 반전 있나?

코스피가 40P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코스피는 1,840선으로 하락하고 말았다. 특히 외국인은 연속 순매도일이 33거래일로 역대 최장 매도 형렬 기간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 유가 영향이 있었는데 유가가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고 외국인 매도 행렬에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피 급락 원인은 중동지역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 유가 급락으로 외국인 특히 중동 지역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고 중국 경기 우려로 인해 코스피 급락을 주도하고 있다. 

게다가 홍콩 달러 하락 또한 코스피 자금의 유출을 가속화시키기 있다. 홍콩의 시장 분위기는 좋지 못한 상황이다. 홍콩 시장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수준으로 회귀해버렸다. 한국 역시 리먼 사태 수준으로 근접해있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 순모대 행렬 도대체 막을 길이 없나?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낙폭과대 대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단기적으로 코스피 급락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2.82% 하락했고 SK 하이닉스가 5.3% 넘게 낙폭했다. 상황이 좋지 못하자 증권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6.83%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시가 총액 10위권 안에 있는 주식 중에서 코스피 급락 행렬과 다르게 아모레퍼시픽만이 유일하게 1.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