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투유 유제이 유윤지 Hello 아델 노래 무리수

K팝스타 투유 유제이 유윤지 Hello 아델 노래 무리수

자신감이 결여된 유제이는 좋은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불안함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두 참가자의 무대는 유희열의 말처럼 중간중간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로 연습 부족이 아닌가 싶다. 물론 노래 자체가 세계 최고의 디바 아델의 노래이기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먼저 K팝스타 유제이 유윤지 헬로 아델 노래를 들어보자. 

유윤지 유제이 Hello 노래 듣기 

아델 헬로 첫소절은 유제이가 끌고 갔다. K팝스타 유윤지가 "Hello from the other side"라는 부분을 불렀을 때 아델 같은 느낌에 살짝 빠졌다. 굉장히 흡입력이 있던 부분이었다. 

K팝스타 유윤지가 고음 부분에서 성대 결절로 인해 깨끗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보컬로서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K팝스타 유제이는 "Hello from the other side"라는 부분은 유윤지 만큼 빛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유제이의 자신감 결여가 팀원 유윤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유윤지의 헬로 노래가 더 좋게 들렸다. 3일만에 연습한 것을 생각하면 영어가 더 익숙한 유제이보다 유윤지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유제이는 엉어가 더 편해 팝송에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좋지 못했다. 

박진영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박진영은 진짜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 보컬에 약점이 없을만큼 재능은 놀라운데 왜 저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박진영 말처럼 열정이 부족했다. 

간절히 꿈을 키우다가 무대에 올라서는 있는 것을 다 쏟아내는데 유제이 유윤지는 그런 열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박진영의 심사평은 "I don't feel any passion from you."라는 말로 압축된다. 

유희열은 자신감만 찾으면 끝났다고 하는데 그말에 공감한다. 다음주 예고편을 살짝 보여주었는데 박진영은 유제이 유윤지에게 전율을 느꼈다고 하고 무섭다는 말을 남겼다. 다음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