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채지혜 잔소리, 엇갈린 반응 평가 왜?

K팝스타 채지혜 잔소리, 엇갈린 반응 왜?

노래를 들어보니 솔직히 좋기만 했다. 적막하고 고즈녁스러운 느낌 새벽길을 혼자 거늘면서 하염없이 생각에 잠긴 것 같은 감흥을 받았다. 

이 노래 원곡은 김건모 노래인데 원곡을 잘 몰라서 그런지 한없이 좋게만 느껴졌다. 필자에게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지겹던 너의 잔소리가 오늘 밤 너무 그리워"라고 마지막에 목놓아 부르는데 너무 애잔하고 좋았다. 아마추어 같은 풋풋함이 묻어있으면서 새롭게 들렸다. 

K팝스타 채지혜 잔소리 노래 듣기

유희열 평가는 자신이 틀렸다고 말을 남겼다. 가요 감성이 많다고 칭찬했다. 자기것 같이 불러서 좋다고 하는데 적막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추상적인데 좋게 이야기하면 쓸쓸한 감정인데 그렇게 전달된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 적막하다라고 표현했다. 

그건 노래가 맛이 없다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음정의 문제인건지 성격의 문제인건지 피아노 문제인건지 모르겠다. 심심하거나 적막하면 안될 것 같다고 말을 남겼다. 다만 가요를 부를 수 있다는 건 확인했다고 한다. 

양현석 평가는 K팝스타 채지혜가 노래를 잘하는데 모든 부분을 너무다 밀어서 부른다고 지적했다. 노래 잘하는데 재미가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진영 평가는 정말 감동받았다고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발성을 노력해서 정상적인 발성으로 바뀌었던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한다. 

K팝스타 채지혜가 한 라운드에서 이 정도 발전을 보여준다면 이제는 정말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정말 놀랐고 잘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