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트와이스 <YMCA> 귀가 썩는 줄 ㅠ
이건 명절 특집 외국인 장가지랑 대회도 아니고 불후의 명곡 트와이스가 부른 <YMCA>를 듣고 귀가 썩는 줄 알았다. 필자는 트와이스를 격하게 아낀다. 물론 요즘 필자 맘 속에는 아이오아이에 밀려 조금 뒷전이긴 하지만 여전히 트와이스를 서포트하고 있다.
JYP 박진영은 왜 불후의명곡에 트와이스를 출연시킨 것일까? 박진영은 트와이스 안티인가? 박진영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하려고 했지만, 제일 바보 같은 일로 마무리 되었다.
원더걸스 지금 뭐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 어디 노래 주점 아가씨들도 아닌데 수영복 차림으로 원더걸스는 무대에 내보내는지 알수가 없다. 원더걸스가 나이가 들어 인기가 예전만 못하겠지만, 그래도 수영복을 입고 밴드로 활동하는 건 좀 애바다.
원더걸스는 그 당시 최고의 아이돌 걸그룹이었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국내 자리를 비운 후 소녀시대가 그들의 시대가 열었다. 소녀시대는 아직까지 현재 해외에서 많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진영은 대만기를 흔든 쯔위에게 중국 팬을 향해 굴욕적인 사과를 하게 했다. 과연 이게 잘한 짓일까? 박진영 하는 짓을 보면 트와이스가 원더걸스처럼 사라질까봐 걱정스럽다.
박진영은 왜 트와이스 불후의명곡에 출연시켜 욕을 보이는지 모르겠다. 불후의명곡은 보컬로서 실력이 부족한 신인 아이돌이 설만한 자리가 아니다. 물론 실력만 출중하다면, 마마무처럼 불후의명곡에 참여해 자신의 진가를 드높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신인 아이돌의 가창력이 기대 이하로 판단다면 욕먹을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으면 본전이라도 되는데 괜히 나와 비호감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 JYP 박진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트와이스는 KBS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미끼일뿐이었다.
불후의명곡 트와이스는 "즐기는 게 최선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큰 무대에 주눅들지 않을 것을 다짐했지만, 다짐뿐이었다. 트와이스 YMCA 노래를 감상해보자. ㅠㅠ
불후의명곡 트와이스 YMCA 노래 듣기
YMCA는 1978년 작품으로 미국의 디스코 음악 그룹 빌리지 피플이 발표한 곡으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며 디스코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국내에서 조경수가 번안해 발표했고 전국에 디스코 열품을 일으키며 사랑받은 명곡이다.
필자가 트와이스에게 정확한 발음과 준수한 보컬 실력을 요구하는 건 무리일까? 아니면 트와이스가 너무나 잘 불렀는데 필자의 귀가 썩어서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는 걸까? 필자는 불후의명곡 트와이스 YMCA 노래를 들으면서 분명 상쾌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정연이 가장 돋보였다는 점이다. 솔직히 트와이스 노래를 전체로 보지 하나하나 떼서 듣지는 않기 때문에 개별적인 가창력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YMCA 노래가 전체적으로 거슬렸으나 정연이 부른 부분은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나연 목소리가 개인적으로 참 매력적인데 나연 부분이 좀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싶다. 예쁜게 노래도 예쁘게 부른단 말이지^^
아무튼 불후의명곡 트와이스 YMCA 노래는 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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