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류진 <노래가 되어> 심사평
케이팝스타 류진은 CM송 스타다. 대중들이 알만한 수많은 CM송을 불렀다. 그만큼 자신이 부르고 싶어하는 노래보다는 광고주가 원하는 노래만 불러왔다.
K팝스타 류진의 문제점은 첫번째도 감정이고 두번째도 감정이고 모든 것이 감정 하나로 귀결된다. 류진 노래가 CM송 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케이팝스타 류진의 노래는 흠잡을 때 없이 잘 부르지만 10번 부르면 컴퓨터 처럼 모두 똑같이 부를 정도로 감정 전달하는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받아 왔다.
K팝스타 류진은 유희열에게 지도를 받았다. 류진은 자신의 색깔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유희열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제일 큰 매력은 태도가 되게 좋고, 목소리에 착한 게 묻어 있다고 한다. 곡을 찾아보면 된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유희열은 류진에 대해 끝음 처리의 길이가 다 똑같다는 점을 지적했다. 모든 끝음이 컴퓨터처럼 다 똑같이 끝난다고 한다. 그래서 벌스(Verse)에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류진이 해야할 것은 감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가창력이 아니라 감정을 찾는 싸움을 해야했다.
K팝스타 류진은 주미연 유제이와 배틀 오디션을 하게 되었다. 발라드 강자 주미연, 심사위원들이 극찬하는 유제이, 정말 죽음의 조라고 볼 수 있다. 류진은 마음을 비웠다. 이번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녀의 무대를 감상해보자.
류진 <노래가 되어> 노래 듣기
K팝스타 류진이 노래 잘하는 거야 정평이 나있는데 감정까지 잡히더니 할말을 잃게 만드는 무대였다. 전과 달리 지저분한 끝음 처리가 매우 돋보였다. 그녀는 그렇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까지 모두 힘차게 박수를 쳤다. 류진 심사평을 들어보자.
케이팝스타 박진영은 "세상에 감정이 과하다는 지적을 하게 되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감정이 과해서 너무 좋다고 한다. 언제나 안에 갇혀 있었던 감정을 이번 무대에서 제대로 표출해냈다. 류진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밝혔다.
K팝스타 양현석은 류진 심사평으로 류진 양과 노래가 하나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류진 양은 1등보다 훨씬 값진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무대는 본인의 긴 인생에서 정말 큰 것을 얻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노래가 뭔지 알았고 감정 표현이 뭔지 알았으니 유진은 정말 소중한 것을 얻었는데 K팝스타에 나오지 않았다면 항상 지적 받으면서도 고치지 못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안될 걸 같은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났다며 놀랐다고 한다.
함께 동고동락한 유희열은 류진 심사평이 어땠을까? 유희열은 류진이 불렀던 무대가 지금까지 K팝스타 무대 중 가장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 유희열은 잘 따라와준 류진이 고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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