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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불후의명곡

불후의명곡 이해나 김광석 노래 <이등병의 편지>

불후의명곡 이해나 김광석 노래 <이등병의 편지>


신인가수 이해나, 글쓴이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이해나는 걸그룹 "키스&크라이"로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한번 활동하고 걸그룹의 포화 속에서 안타깝게도 해체가 되었다. 



불후의명곡 이해나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수의 길을 찾아 삼만리를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불후의명곡에서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해나가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는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여자 가수가 소화하기 힘들다. 김광석은 범접할 수 없는 표현력을 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이해나는 가사가 몸에 베어 있는 김광석 선배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불후의명곡 이해나는 알아봐주지 않아도 좋은데 목소리만큼은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소망을 담은 노래 정말 기대된다. 


불후의명곡 이해나 노래 듣기



이등병의 편지의 원곡은 1990년 발표된 윤도현, 김현성 등이 속한 그룹 "종이연"의 곡으로 이후 김광석이 리메이크해 1993년 발표한 <다시 부르기> 앨범에 수록하였다. 


훈련소에 가는 청년들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김광석 특유의 음울한 목소리가 갓 입대를 앞둔 청년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김광석은 육군 대위였던 큰형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당시 병역법상 6개월 만에 이등병으로 군 생활을 마쳤다. 이 곡을 부를 때 어머니와 돌아가신 큰형님이 생각난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노래다. 



개인적으로 노래를 들으면 추억이 생각나서 너무 슬프다. 그래서 김광석 노래는 다 슬픈 것 같다. 때로는 희망의 불꽃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그런 노래를 불렀던 가수가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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