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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외모 디스, 그레셤의 법칙?

썰전 유시민 전원책 외모 디스, 그레셤의 법칙?

가장 핫한 뉴스만 골라 뉴스의 뒷이야기를 탈탈 털겠다는 썰전은 유시민과 전원책을 내세우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드코어 뉴스 깨기 썰전 오프닝에서 썰전 유시민 전원책의 피규어를 보여주고 있다. 김구라는 썰전 라운드 걸 피규어로 등장했다. 



전원책은 유시민 작가는 미남으로 만들어주고 나는 저렇게 어~어~라고 불평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저건 실물을 그대로 찍어서 만든거라며 불평할 필요가 없다고 꼬집었다. 



썰전 PD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첫 녹화 당일 3D 카메로로 두 분 모두 그대로 찍어서 피규어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그게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고 이야기하자, 자신의 피규어가 맘에 들지 않았던 전 원책 변호사는 그런 법칙도 있냐며 디스했다. 



갑자기 생뚱맞게 그레셤의 법칙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이런 건 아는데 원판 불변의 법측은 처음 듣는다며 생뚱 맞은 소리를 계속했다. 



원래 옛날 버전은 김구라는 서있고 LK는 앉아있는 구도였다. 이번 신 버전은 김구라가 한 발 빠져 있고 썰전 유시민 전원책이 한 발짝 앞서 나와 있다. 



김구라는 전원책 유시민 두 분이 앞에 나와 있으니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첫번째 주제로 부천 초등학생 시신 훼손 유기 사건이 이야기되었다. 


신버전 한 발짝 앞서 나온 썰전 유시민 전원책


쉽게 풀어 쓴 그레셤의 법칙

전원책은 그레셤의 법칙을 이야기했는데 맘에 안들게 어려운 말을 쓴다. 쉽게 할 수 있는 말을 두고 왜 이런 어려운 말을 할까?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한글이지만 사실 한자라고 봐야한다. 이 말을 듣고 풀이 없이 알아듣기는 매우 힘들다. 


여기서 악화(惡貨)는 경제 용어로 지금(地金)의 가격이 법정 가격보다도 낮은 화폐를 이른다. 여기서 지금은 다듬어서 상품화하지 아니한 황금을 말한다. 반대로 양화(良貨) 품질이 좋은 화폐. 실제 가격과 법정 가격의 차이가 적은 화폐를 이른다. 



구축(驅逐)한다는 말은 유의어 건설하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세력 따위를 몰아서 쫒아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악화, 양화, 구축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가 아니라 경제 용어이고 다른 의미라 이해하기 매우 힘든 말인 것이다. 


우리는 악화라는 단어에 대해 "지금 상황이 악화되었어"라고 말하듯이 악화(惡貨)라는 말보다 악화(惡化)라고 흔히 쓴다. 양화 또한 구두를 양화라고 말한다. 이렇듯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경제적인 용어로써 이해야하는 어려운 말이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피규어


그레썸의 법칙을 원문 그대로 가져와서 해석하면 어렵지 않다. "Bad money drives out good."인데 좋지 못한 돈이 좋은 돈을 내쫓는다는 말이다. drive out은 내쫓는다는 말이다. drive는 몰아가는 것을 말하는데 차를 몰면 운전이 되는 것이다. 밖으로(out) 몰아가면(drive) 그게 바로 구축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레썸의 법칙 뜻을 자세히 살펴보자. 예를들면 나쁜 돈이 은화이고 좋은 돈이 금화이라면 가치가 큰 화폐인 금화가 유통되지 않는다 이야기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은화가 유통된다는 이야기가 그레썸의 법칙이다. 요즘 신용카드가 있는 세상에 적용되지 않는 이론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Credit money drives out coins."라고 표현해야할 것이다. 이상 썰전 유시민 전원책 외모 디스 이야기와 그레썸의 법칙을 쉽게 풀어서 어떤 뜻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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