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MSG 김사라 박민지 최은지 1월부터 6월까지 심사평

K팝스타 MSG 김사라 박민지 최은지 1월부터 6월까지 심사평

MSG가 준비한 곡은 015B 1월부터 6월까지 노래다. 박민지는 이곡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쇼케이스 때 댄스곡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1월부터 6월까지" 노래는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시간들을 더듬어보며 담담히 얘기하는 노래이다. 함께 시간을 보낸지 한달의 시간이 흘렀고 어색했던 첫만남 이후 첫 연습을 했고 하모니가 맞기 시작했다. 그리고 빛났던 첫무대를 가졌다. 

그런 만남과 이별을 생각하면 좀 더 집중해서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한다. K팝스타 MSG의 노래 들어보자. 

K팝스타 MSG 노래 듣기

개인적으로 그냥 무난했다. 심사위원 3명의 표정이 전체적으로 무거운데 심사평을 들어보자. 

양현석 심사평은 시험보는 것 같았고 자신 있는 답을 못 쓴 느낌이 들었고 너무 조심스러웠고 써낸 답도 정답이 아니였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박진영 심사평은 양현석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복잡한 화성을 짜다보니 각자 맡은 부담감이 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좋았던 점은 3명이 부를 수 있게 편곡했다는 점은 놀라왔다고 했다. 한 명 한 명의 실력이 늘었다고 했다. 

김사라양은 색깔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뭔가 뻔하지 않게 자기만의 목소리로 노래했다고 평가했다. 박민지는 넓은 소리를 내는 것을 봤고 최은지양은 1라운드 때와 비교가 안되게 발전했다고 이야기 남겼다. 

유희열 심사평은 이 곡을 어떻게 3명이서 나누어 부르지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뒤로 나오면서 화음을 어떻게 쪼개면서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가장 놀라운 것은 14살 중학생 최은지 양이 성장하는 모습에 놀랬다고 한다. 유희열은 좋은 무대였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김사라양이 탈락했다. 김사라 탈락은 정말 의외였다. 동생들은 애써 참아보려했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다. 박진영은 김사라에게 우승트로피보다 더 좋은 것을 가져갔고 앞으로 정말 기대된다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