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불펜피칭 어땠길래? 260일 만에 재계

류현진 불펜피칭 어땠길래? 260일 만에 재계

류현진이 수술 후에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다. 지난 5월 1일 이후 무려 260일 만에 재계된 일이라고 한다. 

류현진 불펜피칭에서 공을 던진 개수는 고작 15개이지만, 무엇보다 불펜피칭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류현진의 복귀는 4~5월 정도로 점쳐지고 있는데 류현진은 개막전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성공적인 류현진 불펜피칭 후 실전 피칭인 마운드에 언제 오를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남겼고 트레이너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포수와 거리가 가깝게 느겨찐다고 이야기를 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에서 "Feels good to be back.#springtraining #dodgers"이라는 말을 남겼다. 복귀하는데 순조롭다는 이야기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5월 어깨 관전경 수술을 받았다. 류현진은 다저스 입단 당시부터 있었던 부위이고 간단한 정리 정도만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다저스는 류현진과 상당한 금액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는 2월 20일 투수와 포수 첫 훈련이 잡혀있다. 2월 25일 선수 전원이 만나 본격적인 훔련에 돌입한다. 3월 3일 본격적인 시카고 삭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레인저스, 디백스, 자이언츠 등 시범 경기에서 만나게 된다. 

아무튼 류현진 불펜피칭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류현진이 무리하지 말고 5월 중순 쯤에 올라와 여유롭게 피칭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후반기만 잘해도 한해가 돋보일 수 있다.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살빠진 류현진의 모습을 보고 좋았다고 한다. 시즌 후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모습을 지켜본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정말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