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김윤희 <고백해요> 목소리 극찬

K팝스타 김윤희 <고백해요> 목소리 극찬

여중생 14세 김윤희는 프로 가수 같은 목소리를 보여주었다. 눈감고 들으면 어느 드라마 OST에서 흘러나오는 그런 노래가 아닐까 착각할 정도였다. 

고작 14살이다. 이런 김윤희가 때로는 마음이 아프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때로는 또 순수하게 감정을 처리하면서 사랑스러운 고백송을 불렀다. 

김윤희는 음이탈이 한 번 났었지만, 그건 작은 실수에 지나지 않았다. 여중생 김윤희의 노래를 먼저 감상해보자. 

김윤희 <고백해요> 노래 듣기 동영상

박진영은 김윤희 노래가 서툴렀지만, 노래에 뻔한 느낌이 조금도 없었고 가사가 서툴더라도 나 이렇게 고백할게요하는 것처럼 그렇게 노래가 많이 서툴렀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그것이 고백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지금 서툰 부분은 금방 좋아질 수 있고 힘이 있고 구태의연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서툰 고백이 훨씬 와 닿을 때가 있는데 김윤희의 노래가 그랬다고 한다. 고백을 선수처럼 말도 안되게 막 느끼하게 해버리면... ㅋㅋㅋ 목소리 자체에 애절함 물기가 묻어있다고 극찬했다. 목소리 자체에서 비가 내리니까 되게 좋은 거고 약간 슬픈 노래로 선곡이 잘 맞으면 가사가 그냥 마음에 와서 들릴만한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김윤희 목소리가 좋고 감정 표현도 좋고 서툰 고백이 지금은 신선하고 설레게 다가온 건 분명하지만, 계속 서툴게 다가 온다면 나중에는 답답해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노래가 기가막히게 잘하지 않지만, 듣기 좋다. 음이탈 부분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