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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그랜저 IG 최초 적용 "현대 스마트 센스" 무엇?

신형 그랜저 IG 최초 적용 "현대 스마트 센스" 무엇?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 IG를 출시하면서 현대차 모델 최초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짧게 요약하면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이 부분은 안전과 관련 있는 것이라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 모든 차종에 적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소형차에 옵션으로 안전과 직결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신형 그랜저 IG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는 다음과 같다. 용어 약자에 대한 뜻도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1.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2.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LKAS, Lane Keeping Assistant System) 

3.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ABSD, Active Blind Spot Detection)

4. 부주의 운정 경보 시스템 (DAA, Driver Attention Alert) 

5.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6. 어라운드 뷰 모니터 (AVM, Around Veiw Monitor)


현대 스마트 센스 #1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AEB라는 말로도 자주 쓰이며 센서가 전방에 장애물이 감지해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제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작동해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아반떼에서도 AEB를 장착할 수 있다.



현대 스마트 센스 #2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한글 보다 영어가 더 이해하기 쉬운듯 한데,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은 차선 이탈시 차선을 유지하는 것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고속도로 졸음 운전할 때 매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다. 필자는 새벽 4시에 경부선에서 졸음을 참고 운전하다가 눈을 떠보니 여전히 운전하고 있었다. 생각만해도 소름끼치고 너무나 아찔한 순간이었다. 



현대 스마트 센스 #3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ABSD를 영어를 해석하면 능동형 사각 감지 시스템이다. 사각지대에 있는 충돌 위험을 센서가 감지해 안전하게 차선 변경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필자는 초보 때 면허를 따자마자 겁도 바로 차를 몰았고 사각지대에 차가 있다는 것을 인지 못해 사고를 날뻔한 사례가 있었다. 



필자는 후측방이 잘 보이는 거울을 달지 않아 지금도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지 늘 고개를 돌려 확인 하거나 리어 뷰 미러를 통해 안전한지 확인 후 차선 변경을 한다. 초보들에게는 차선 변경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정말 초보들에게 좋은 안전 장치가 되어 줄 것 같다. 


현대 스마트 센스 #4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운전 중에 피로한지 부주의한지 패턴을 단계 별로 분석해서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유하는 시스템이다. 부주의했을 때 경보를 한다는 것은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및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또한 다 들어가는 것인데 이름 자체가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안전 운전 권유 시스템이라고 하면 어떨까? 아니면 휴식 권유 시스템은 어떨까? 제네시스 이상 급에서는 이미 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현대 스마트 센스 #5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주행 중에 설정한 속도로 차량의 속도를 유지하는데 돕는 장치이다. 고속도로나 미국 같이 땅이 큰 나라에서 대륙 횡단을 한다고 하면 정말 필요한 시스템이 ASCC이다. 가끔은 운전의 재미보다 노가다를 하는 것처럼 지루하게 운전해야할 때가 있는데 ASCC를 사용하면 발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체력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라는 용어에서 알수 있듯이 단순히 일정한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컨트럴이 아니다. 레이더 센서로 앞 차량과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앞차가 멈추면 자동으로 멈추고 3초 이내 선행 차량이 출발하면 자동 출발을 한다. 




현대 스마트 센스 #6

어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가 주차할 때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후방 센서만 있어 경보음 소리만 들어도 감지덕지한데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미 그랜저 이상 급에서 적용되어 있다. 



사실 위 시스템들은 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제품들이지만, 결국 운전자를 바보로 만드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필자는 후방 감지 센서가 없는 차를 타면 주차할 때 늘 불안하다. 필자는 스마트한 기능 덕분에 주차할 때 바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신 기술들이 운전하는 데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만은 자명하다.


이상 신형 그랜저 IG에 최초로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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