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민순 회고록 논란 반응

북한 송민순 회고록 논란 반응

송민순 회고록이 화제다. 송민순은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다. 

송민순 회고록 내용은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전에 북한에 물어보았다"고 밝힌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기권 결정을 하기 전에 북한 의견을 물었고 그 과정에 문재인 대통령 비서 실장이 개입했다는 것이다.

북한측: "반공화국 세력에 인권결의안에 찬성하는 것에 대해 절대로 정당화할 수 없다. 남측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다."

송장관이 백실장에게 "이렇게 나올 줄 몰랐나?"

노대통령: "북한에게 물어볼 것도 없이 찬성 투표하고 송장관에게 사표 받을까 했다."

송장관: "UN 인권 결의안도 찬성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나라를 설득할 수 있겠느냐? 절대 기권할 수 없습니다." 

내정 문제에 대해 북한에 물어 결정한 웃지 못할 일... 북한이 노발대발하자 결국 기권했다는 이야기! 이건 뭐... 심하게 말하면 북한 "지령"대로 움직인 꼴이라고 TV조선에서는 평가했다. 

송영선 전 국회위원은 뼈아픈 이야기를 남겼다. "정파를 초월해 국가 이익을 고민한 흔적이 없다"

북한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남겼는지 살펴보자. 

북한은 명백히 말하건대 당시 남측은 '인권결의안'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견을 문의한 적도 없고 인권결의안을 기권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온 적도 없다.

북한은 괴뢰보수패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북한과 억지로 연결시켜서 종북 세력으로 모는 비열한 정치테러 행위하고 있고 이는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찌르는 이른바 자멸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인권결의안을 찬성하지 않은 것이 '종북'이고 '국기문란'이라고 생각한다면 박근혜는 평양에 찾아와 눈물로 민족 통일과 번영에 이바지하겠다며 머리를 조아리면서 다짐하지 않았는가? 이것이야 말로 더한 종북이고 국기문란이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네티즌 반응 

지금은 최순실이 잡아와야 할 때...

감싸주는것보니 확실하네.ㅋㅋ

끼리끼리 보호해주는 모습봐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