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재산 푸미폰 세계 1위
태국 국왕 푸미폰 재산은 2008년 8월 20일(현지시간) 포브스 발표에 의하면 순재산 350억 달러(39조7,425억 원)로 세계 1위에 올랐다.
푸미폰 아둔야뎃 Phumiphon Adunyadet
2007년 태국 국왕 재산이 50억 달러로 보도되었는데 1년이 지난 시점 재산이 7배나 높아졌다. 증가한 이유로 포보스는 왕실재산관리국(CPB)가 투명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10년과 2011년에 발표한 포브스 자료에는 태국 국왕 재산이 350억 달러가 아닌 300억 달러(34조650억 원)로 평가하였다.
태국 국왕은 석유가 펑펑나는 아랍 국가왕보다 훨씬 더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세계 왕 재산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재산: 300억 달러, 2011년 4월 기준, 2016년 사망
2위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재산: 200억 달러, 2011년 4월 기준
3위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재산: 180억 달러, 2011년 4월 기준, 2015년 사망
4위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얀 재산 150억 달러: 2011년 4월 기준, 대통령
5위 [모로코] 모하메드 6세 재산: 57억 달러, 2011년 4월 기준
참고로 만수르 재산은 가족 재산까지 포함해 150억 파운드로 추정되며 182.9억 달러(20.7조)로 위 순위에 올린다면 3위에 해당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탁신 전 총리가 맨체스터 시티 FC를 2007년 5월에 인수했고 만수르가 2008년 9월에 인수했다.
아래 태국 국왕 재산 상황을 살펴보면 시암은행, 시암시멘트그룹의 주식 101억과 부동산이 194.2억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태국 국왕 푸미폰 재산
나머지 연간 수입에 해당하는 4.8억 달러 액수도 어마어마한데 특히 태국 정부 지원금이 약 2억 달러에 해당하고 있다. 왕실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나라 돈 2,271억원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왕실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쓰고 있는데 왕권을 약화시키거나 상징적인 왕권이 유지된다면 태국 정부에서 어마어마한 지원금을 태국 국왕에게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특히 왕실에서 운영하는 왕실자산관리국은 태국 정부에서 감사를 할 수 없는 완전한 독립 기구이다. 따라서 어떤 비리가 왕실에서 있는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연간 수입이 약 5,450억이 되는데 세금을 내지 않아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왕실에서 잘못을 해도 면책조항이 있어 기소되지 않는다. 태국 헌법 6조에는 왕은 지존의 존재이며 누구도 왕의 지위를 침해할 수 없으며 왕을 비난하거나 고소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태국 형법 112조에는 국왕, 왕비, 왕위 계승자 또는 섭정을 비방, 모욕하거나 위협한 자는 최저 3년, 최고 15년까지의 징역에 처한다. 따라서 태국 내에서는 왕실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어도 어떠한 비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세력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이 서거했다.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
출생: 1927년 12월 5일
사망: 2016년 10월 13일 (만 88세, 한국 나이 90세)
태국 짜끄리 왕조 가계도
푸미폰 국왕의 삼촌이었던 라마 7세가 무능했고 또 혹독한 정치로 인해 1932년에 쿠테타가 일어나 전제군주제가 폐지되고 입헌군주제가 도입되게 된다.
라마 8세는 재위 1년만에 의문의 총기 사고로 사망했고 그 다음날 푸미폰 국왕은 태국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946년 6월 9일 만 18살(한국나이 20살) 때 라마 9세로 즉위하였다.
푸미폰 국왕은 젊은 나이에 국왕이 되어 쿠테타 군사 정부에 휘둘렸으나 태국 국민을 생활 향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왕권을 점차 회복했고 대왕으로 불릴만큼 태국 국민으로부터 아주 큰 사랑을 받았다.
푸미폰 국왕은 왕실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단위로 찾아다니며 농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예를 들면 마약 재배로 살아가던농촌 마을을 커피 재배지로 만들고, 가뭄이 극심할 때 인공강우를 만들어 비를 내리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왕실 재산으로 병원을 만들었다.
푸미폰은 재임 기간 동안 태국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국왕이자 대왕으로 추앙받고 있다. 푸미폰 국왕은 범국민적으로 존경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식 농사는 망해 왕세자는 사고를 많이 쳐서 태국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으며 푸미폰 국왕 시절 누렸던 태국 왕실의 권위, 영향력, 부가 유지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태국 국왕에게 태국 정부의 엄청난 지원금과 세금 면세 조항 등이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고 탁신 세력과 그 반대 세력의 갈등이 심각하게 대립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국 국왕 푸미폰이 사망해 정치적으로 두 세력간에 중재할 사람이 없다. 탁신은 푸미폰이 사망한 시점 태국 국민들에게 가장 크게 사랑받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이다.
전 탁신 총리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엄청나게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그 반대로 기득권 세력들은 탁신이 반갑지 않았다. 탁신의 세력이 커지자 2006년 부정부패를 빌미로 쿠테타가 일어났고 푸미폰 국왕은 이 쿠테타를 암묵적으로 승인하였다.
푸미폰 국왕 또한 왕권에 대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 쿠테타 군사 정부를 이용해 탁신을 몰아내었던 점이 일부 세력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왜냐하면 태국 국민들로부터 탁신의 인기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왕권 약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태국의 북부 지역에서는 중국 계열 태국인들이 많이 살며 그들은 탁신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다. 그들은 왕권 유지를 위해 엄청난 세금이 들어간 태국 정부 지원금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태국 내 탁신 세력과 반대 세력의 충돌은 예고되었다고 볼 수 있다. 탁신이 부정부패로 인해 총리직에서 물러나 태국에서 추방되었지만, 태국 국민들은 탁신이 경제 성장과 엄청난 복지혜택(30바트 의료 보험 등)을 가져다 줘 서민층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다 부정부패를 다 저지르고 있고 게다가 무능해 경제 발전을 못하고 삽질만 하고 있기 때문에 태국 국민들의 불만이 극대화 되고 있다. 게다가 탁신 반대 세력 정치인은 30바트 의료 보험을 없애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탁신 세력은 빨간색이 상징이고 그 반대파는 태국 국왕의 색깔이었던 노란색을 상징한다. 탁신 세력은 빨간색 옷을 입고 탁신이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다고 평가하며 추앙하고 있고 탁신 반대 세력은 노란색 옷을 입고 감옥에 가야한다며 맞서고 있다.
현재와 같은 왕권이 유지될 수 있을까? 태국 국왕 사망 이후 태국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 태국 국왕 재산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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