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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3대천왕 부산 고갈비 할매집

3대천왕 부산 고갈비 할매집


부산에 오면 회나 돼지국밥을 찾는 사람이 많는데 색다른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고갈비를 추천한다. 고등어 구이를 금방 식기 전에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필자는 해운대 고갈비 집에서 자주 고갈비를 자주 먹는 편인데 점심 때는 손님이 많이 미리 준비해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지는 않은데 저녁에 사람들 없을 때는 바로 고갈비를 먹으면 정말 맛있다. 참고로 필자가 잘 가는 집은 해운대에 있는 <그때 그집>(해운대 원조 청국장)이다.  



백종원 3대천왕에서는 부산 중구 광복동에 있는 <고갈비 할매집>을 소개했다. 고갈비야 어디가나 특별한 음식이 아니므로 잘하는 곳이 널렸다. 그래서 가까운 부산 여행 중이라면 가까운 고갈비집을 이용해도 평균 이상의 맛을 볼 수 있다. 


백종원 3대천왕 고갈비 할매집


부산 여행 중 남포동에 있다면 3대천왕에서 소개한 고갈비 할매집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이집은 밥집이 아니라 술집이라 밥을 팔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고갈비 할매집> 위치는 광복동 뒷골목으로 광복로 근처에 있고 오셜록 티하우스 반대편 길에서 안쪽 길로 계속 들어가면 된다. 지도를 보면 잘 찾아갈 수 있을 듯하다. 



백종원 3대천왕 부산 고갈비 위치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67번길 20-3

지번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2가 2-106



한때 광복동 뒷골목에 고갈비는 10곳 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고갈비 골목이었으나 지금은 2곳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3대천왕 부산 고갈비 광복동


해가 지면 골목 한편에 노천 테이블이 놓여지는데 밥을 팔지 않으니 밤에 출출할 때 나가서 고갈비와 소주를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대천왕 광복동 고갈비 할매집



고갈비 뜻, 어원으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1. 석쇠에 구우면 멀리서 돼지갈비로 착각할 만큼 연기가 자욱해서 고갈비라 부르기 시작

2. 고학력 출신 학생들의 즐겨찾기 메뉴 (믿거나 말거나)

3. 고등어 가시를 갈비처럼 뜯어 먹는다고 해서 



백종원은 집에서 굽는 거랑 다르다고 투덜대는데 하나도 안 짜고 밥없이 먹기 딱 좋다고 한다. 감칠맛 나는 고등어 지방. 고소하다고 한다. 



백종원은 특히 고등어의 하일라이트는 기름진 뱃살 부위인데 참치 뱃살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백종원은 부산 고갈비 할매집이 맛있는 이유가 양념장에 있다고 한다. 보통 고등어는 간장에 고추냉이를 찍어 먹는데 여기는 진간장, 쪽파, 매운 고추, 고추가루가 들어가 부산 고갈비의 화룡점정을 찍는 양념장이 된다.



매콤 짭잘한 양념 간장이 고등어의 기름진 맛을 잡아준다. 백종원은 밥도 없고 술도 없어 맨입에 맛있는 고등어를 먹는 일은 즐거운 고문이라고 표현했다. 



국내산 고등어가 가을, 겨울에 많이 잡히니 고등어 제철에 와서 먹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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