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발생 대지진 전조현상?
경주 1차 지진이 규모 5.1이었고 2차 지진이 규모 5.8로 내륙에서 일어난 역대 최고 지진이었다.
지진 영상으로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막상 당해보면 진짜 공포스럽다.
건물이 부르르르 떠는데 딱 롤러코스터를 타는 그런 진동이다.
조금씩 흔들리다가 강도가 점차 강해지는데 얼마나 강해질까 두려움이 생긴다.
혹시나 건물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을까 공포심에 정말 멘붕이라는 말 밖에는 더 할 말이 없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센터장 말에 의하면
경주 지진 발생 원인은 지난 번 울산 지진과 같다고 한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발생했다는 이야기인데
일본 대지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지진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한다.
이번 경주 지진 발생 원인은 양산 단층대와 평행하게 이어진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센터장 말에 의하면 대지진 전조현상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과연 정말일까?
얼마전 부산 가스 냄새, 개미떼 죽음., 일본 해안 돌고래 집단 폐사 등 7월 말에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뉴스들이다.
이 뉴스는 부산 지진 전조현상으로 여겨졌는데 드디어 큰 지진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1~2달 정도 뒤에 일어난 일이지만...
압무튼 대지진 전조현상이 아니라고 하니 다행인데 정말 믿을만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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