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을전어 김준선 노래 모음
김준선 하면 "아라비안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이 떠오른다. 복면가왕 김준선은 몰라도 "너를 품에 안으면" 노래는 역대급 노래라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먼저 복면가을 가을전어가 부른 노래를 들어보자.
복면가왕 김준선 <대성당들의 시대> 노래 듣기
복면가왕 김준선 <고백 Go Back> 노래 듣기
복면가왕 김준선 <내일을 향해> 노래 듣기
"너를 품에 안으면" 노래는 컬트 노래로 알고 있었는 보컬이 김준선이었던 것이다. 가왕급 김준선이 1라운드에서 떨어지다니 복면가왕 제작진 너무 한 거 아니니? 김준선이 자신이 곡을 선곡했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는다.
아마 복면가왕 제작진이 4가지 곡을 주고 여기서 선택하라고 준 게 아닐까? 도전 정신이 강했던 김준선이 제시된 곡 중 가장 어려워 보였던 <대성당들의 시대>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복면가왕 김준선이 성악가 출신의 카이와 맞붙었으니 패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건 락으로 한번더 붙었어야지. 만약에 팝페라 가수 카이가 락 뮤직으로 김준선과 붙었으면 어땠을까? 이변이 없는 한 김준선 승리지 뭐!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복면가왕 가을전어에게 표를 던졌다. 가을전어의 저음 부분이 정말 멋있었다. 성악이 아닌 거친 발성, 그게 더 매력적이었다. 왜냐고? 성악 발성은 너무 지루하니까! 워낙 잘 부르는 사람들의 노래를 많이 들어서 다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김준선이 부르는 <대성당들의 시대>는 마음을 긁어준다. 사무치고 뭔가 감정이 자극되는 반면 가마니 카이가 부르는 노래는 잘 부르네, 나무를 데가 없네, 이런 느낌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왕급 김준선이 1라운드에 떨어진 것이 너무 아쉽다.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되는 사람이 바로 복면가왕 김준선이었다.
게다가 복면가왕 가을전어 김준선은 개인기로 랩을 보여주었다. 김준선은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 Go Back>을 불렀다. 도대체 못하는 장르가 뭔지? 과연 카이가 랩을 제대로 부를 수 있을까? 음악적인 편견은 없을까?
김준선이 비록 1라운드에 떨어졌지만, 개인기 랩을 보여준게 정말 좋았다고 생각든다. 3라운드 노래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고백 노래를 들으면 알겠지만, 목소리가 아주 세련!
복면가왕 가을전어 김준선은 배철수 성대모사를 했는데 와 듣자마자 배철수.... ! 느낌 그대로 잘 살렸다. 김준선은 마지막으로 2라운드에 불러야했던 노래를 불렀다. <내일을 향해> 노래 들어보자.
이 노래를 듣고 미치지 않는다면 당신은 락 음악을 들을 자격이 없다. 음악적 편견에 잡혀 있다면 그냥 리듬에 맞쳐 락유~ 외쳐보자.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준 복면가왕 김준선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상 복면가왕 김준선 노래 모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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