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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무죄 사건 정리와 연예인 인권 문제

성현아 무죄 사건 정리와 인권 문제


먼저 성현아 무죄 판결이 난거 진심으로 정말 축하한다. 먼저 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A씨 - 스폰 관계로 여자를 만나는 사람이다. 

B씨 - 성현아에게 A씨를 소개해준 사람이다. 

C씨 - 성현아의 현재 남편이자, B씨가 소개해준 사람



A씨는 성현아와 스폰 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3차례 사랑을 나누었고 성현아는 그 대가로 5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성현아 5000만원에 대해서 인정했고 기소되었으나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성현아는 사랑이라 생각했고 남자 A씨는 스폰 관계로 생각했던 것이다. 


성현아는 A씨의 의도가 사랑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고 A씨와 끝냈으며 B씨가 새로운 남자 C씨를 소개해줘 현재의 남편이 된 것이다. 그것만 봐도 성현아는 의도가 스폰 관계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사건이 전해지면서 성현아는 여론 재판에 시달려야 했다. 성현아는 벌금 200만원만 내면 끝내 일을 혐의를 벗기 위해 수많은 재산을 들여가며 재판을 했던 것이다. 


성현아는 재판이 계속되어 경제적으로 힘들게 되자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 및 예물 등을 처분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이다. 


성현아 무죄 판결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문제는 왜 연예인에 대해 인권이 보장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범죄 사실을 인정한 A씨가 누군지 B씨가 누군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성현아는 재판 중에 대중들에게 모두 알려졌다. 필자 또한 성현아 사건에 대해 관심있게 생각하지 않았던 터라 성현아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은 매우 다행이지만, 그런 과정에서 성현아의 인권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A씨와 3차례 관계를 맺었다는 사생활 부분까지 모두 폭로되었다. 세월이 가면 잊혀지기야 하겠지마느, 이런 사생활이 왜 공개되어야 하는지 너무나 안타깝다. 


연예인이 인기로 먹고 살고 대중에게 늘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연예인 인권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을 해야한다. 성현아 무죄로 당당해졌지만, 그녀에게 씌여진 주홍 글씨는 어쩌면 평생갈지도 모른다. 



성현아 남편의 사업이 기울어 파산 직전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성현아가 연예 활동을 재계해 행복한 삶을 찾았으면 좋겠다. 성현아 응원할게! 


추가: 필자는 성현아 5천만원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받았는데 왜 무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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