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정은 유미 <별> 이선희 모창 복사기네

슈가맨 김정은 유미 <별> 이선희 모창 복사기네

김정은이 슈가맨 유미를 서포트하기 위해 슈가맨에 특별 출연했다. 슈가맨에 김정은이라는 이름이 보여서 뭔가 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여배우 김정은이었다. 

요즘 여배우 김정은보다 북한 김정은이 하도 언론에 많이 올라 여배우 김정은과 김정일 아들 김정은과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슈가맨 김정은 유미와 특별한 친분이 있었다. 김정은은 2010년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전설희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주인공 전설희는 시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한다. 전설희는 락밴드 생활을 하며 우연히 다시 첫사랑을 만나 새로운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전설희는 마돈나밴드의 보컬이었다. 따라서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노래를 잘 불러야했고 유미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그 당시 몇개월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밥만 먹고 트레이닝을 계속 받았다고 한다. 김정은은 그렇게 열심히 가르쳐줬던 유미가 고마워 슈가맨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김정은 노래하면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불렀던 <나 항상 그대를>이 생각나는데 유미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김정은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슈가맨 김정은 유미 <백만송이 장미> 노래 듣기

슈가맨을 통해 유미의 얼굴을 처음 봤다. 이제까지 미녀는 괴로워 OST 별은 김아중이 부르는 줄 알았다. 웬열? <별>은 유미의 노래였다. 슈가맨에서 유미가 <별>을 부르는데 영화를 봤을 때 느껴지던 그 감동이 아직도 전해졌다. 

슈가맨 김정은 유미 <별> 노래 듣기

유미 <별> 들으면 들을수록 소름 끼칠 정도로 좋다. 유미는 이선희 선배님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이선희 모창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 어려운 이선희 노래를 제대로 모창할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었는데 이건 뭐 할말을 잃게 만드는 모창이었다. 이선희 노래를 저정도로 소화하다니 정말 엄청난 내공의 실력자임에 틀림없다. 

슈가맨 유미 이선희 모창

모창이라는게 똑같이 흉내낼 수 없으니까 특징만 뽑아서 하시는 분들이 많다. 슈가맨 유미 이선희 모창은 그냥 복사기 수준이었다. 눈 감고 들으면 소름 돋을 정도로 100% 이선희였다. 

유희열은 끝음 처리와 호흡까지 이선희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앞으로 슈가맨 유미 김정은 모두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