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순이 정체 리지 <비밀번호 486>
복면가왕 시집가는 갑순이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카레멜로 활동하고 리지였다. 화촉을 밝힐 갑돌이와 갑순이의 1라운드 무대를 감상해보자.
복면가왕 갑돌이 vs 갑순이
<짠짜라> 장윤정 노래 듣기
장르가 트로트라 판단하기 힘들었는데 갑돌이와 갑순이는 듀엣곡을 매우 신나는 리듬과 함께 예쁜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을 뽑을지 힘들었는데 필자의 취향은 갑순이 리지였다. 특히 간드러지는 여성의 특유의 음색에 많이 끌렸다.
필자는 시잡기는 갑순 리지가 아주 맘에 들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 정도 구성짐이라면 연륜 있는 트로트 가수?라는 자막을 흘러 보냈다.
복면가왕 유영석은 심사평으로 트로트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이지만, 부를 때 제일 어려운 장르가 트로트라고 말했다. 둘 다 트로트 전공자는 아닌 것 같고 갑순이는 코맹맹이 소리가 약간 난다고 밝혔다.
유영석은 트로트의 맛은 요염함에 있어 트로트 매력에 있어 갑순이가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며 평가했다. 필자의 생각도 유영석의 생각과 일치한다. 유영석은 덧붙여 가수가 아닐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복면가왕 김형석은 트로트와 친하지 않다. 김형석은 갑순이가 트로트에서 필요한 테크닉 꺾기가 일품이라고 평가했고 트로트 가수가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가지고 있는 테크닉이 아주 좋았다고 한다.
복면가왕 김현철은 김형석이 자신의 노트를 훔쳐봤다고 주장했다. 갑순이는 가성과 진성이 아주 교묘하게 왔다갔다 해서 남들이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잘한다고 한다. 음량에서 기교가 너무너무 넘쳐난다고 밝혔다.
김현철은 특히 가사의 빈 공간을 메우는 손기교 "짜라짠짠짠"하며 박수를 맞추는 게 바로 트로트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걸 갑순이 리지가 간드러지게 해냈다. 갑순이의 음역대 키가 원래 높으신 분 같다고 밝혔다. 김현철의 결론은 트로트 가수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복면가왕 조장혁은 호흡을 보면 나이가 나온다는데 복면가왕 갑순이는 호흡상으로 연배가 있다. 갑순이는 음악적으로 완전 타고 났는데 전문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조정혁은 비가수로 추리했다.
갑순이 리지의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만24살이다. 복면가왕 리지는 발끈했고 "저 몇 살 같은데요?"라고 물었다. 조정혁은 30대 같다는 말을 남겼다.
유현상은 장갑속에 나이가 보인다며 뜬금없는 말을 남겼다. 음악을 40년 이상하면 음악이 들리는게 아니라 보이는데 손이 거칠고 기혼자라고 밝혔다.
복면가왕에 첫선을 보인 김흥국은 갑순이 리지가 노래를 많이 한 친구라고 밝혔다. 마디마디 소절이 넘어가는 게 보통 가수가 아니라고 한다. 김수희 딸 이순정은 <찰떡> 노래를 불렀는데 이순정이 데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전문가들의 평가와 달리 53표 vs 46표로 근소한 표차로 갑돌이가 승리했다. 갑순이 정체 공개 노래 <비밀번호 486>을 들어보자.
복면가왕 갑순이 정체 공개곡
<비밀번호 486> 노래 듣기
복면가왕 리지의 노래는 아주 좋았다. 뭐라고 해야하나? 어느 장르든지 멋지게 소화하는 마스터 키를 가지고 있는 가수가 리지가 아닐까? 그녀의 노래가 더 듣고 싶은데 아쉽게 1라운드에 떨어졌다.
갑순이 리지는 걸그룹의 수명이 길지 않은데 진지한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고 한번 쯤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지가 복면가왕 1라운드 떨어진 것이 너무 아쉽다.
멋진 노래를 복면가왕에서 불러준 갑순이 리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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