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응답하라 1988 혜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응답하라 1988 혜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인기 아이돌 혜리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 된 사연을 알아보자. 이준익 감독은 영화 "사도" 시나나리오를  쓸 때부터 이 역할은 유아인이라고 찍어 두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영화 만추 감독 김태용은 탕웨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처음부터 탕웨이 사진을 놓고 중국 여자, 한국 남자를 주인공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응답하라 1988 혜리 캐스팅도 마찬가지다. 작품 구상단계부터 배우를 먼지해놓는데 응답하라 1988 각본을 쓰면서 혜리가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실제로 혜리를 많이 참고하다보니 성덕선 캐릭터와 가장 많이 닮은 인물이 응팔 혜리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게 캐스팅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가수인 혜리를 캐릭터 하나만 놓고 했을까? 

걸스데이 혜리는 연기를 계속 하고 싶었다고 한다. "원래 노래보다"라고 질문하자? " 응답하라 1988 혜리는 속마음이 들켰는지 크큭 웃고 만다. "노래 못하는구나", 하하하하

응팔 혜리는 2012년 주말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4년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여고생 탐정 역할로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 혜리는 2015년 현빈, 한지민 주연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했다. 혜리는 현빈을 짝사랑하는 대학생으로 나왔고 여러차례 내공을 쌓아왔다. 

걸스데이 민아는 응팔 혜리 연기력에 대해 "혜리의 연기는 티백이다. 처음에는 덜 우러나왔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늘어가는 스타일이다." 

응팔 제작진은 혜리의 출연작을 전부 모니터한 뒤에 응팔 혜리 연기력에 단 1%도 의심없이 망설임없이 바로 혜리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응답하라 1988 방영 전 혜리가 여주인공 덕선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에 아이돌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된 후에 응답하라 1988 혜리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응팔 시청률 일등 공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