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신상 임다미 The X Factor 호주 편 우승자

복면가왕 여신상 임다미 The X Factor 호주 편 우승자

의외의 인물이 나오면 정말 맞출 수가 없다. 복면가왕 여신상은 박기영도 아니고 스피카 김보형도 아니고 다비치 이해리도 아닌 더 엑스팩터 호주 편 우승자인 임다미였다.

영어 노래를 잘 불러서 우승한 임다미가 우리 노래를 불렀다. 그녀가 부르는 동안 한번도 이상한 발음을 찾지 못했다. 

솔직히 1라운드에서 듀엣곡을 부를 때 박슬기와 음색이 비슷해서 두들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여신상은 자신만의 노래를 불렀다. 소름 돋을 만큼 좋았다. 

복면가왕 임다미는 2라운드에서 부활 원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불렀다. 특별한 바이브레이션 없이 깨끗하게 노래를 불렀다. 자신의 음색만으로 노래를 풀어갔다. 복면가왕 여신상의 음이 올라갈 수록 점점 더 감성이 깊어져만 갔다. 

임다미가 이 곡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도 노래를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었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키워왔고 그런 마음을 담은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가사 때문에 항상 그리워하면서 그 노래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모든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가 빠져들게 했다. 조수미가 언급될 정도로 멋진 노래를 불렀다. 김형석은 여신상 임다미의 노래가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성악, 팝, 뮤지컬 이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가수이고 음색 또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멋진 음색이라며 평가했다. 

김현철은 어쩜 이런 곡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자유로에서만 여신상하기는 너무 아깝다고 했다. 사실 복면가왕 임다비는 호주라는 큰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이미 세계 무대에 진출해 있다. 너무 감동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고음은 4단 고음이라고 한다. 

복면가왕 여신상은 3라운드에 올라갈지 몰랐고 끝까지 남아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The X Factor 우승자 임다비는 3라운드에서 박효신 원곡 눈의 꽃을 불렀다. 감상해보도록 하자. 

여신상 임다비 눈의 꽃 노래 듣기

박효신 노래 눈의 꽃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였다. 소지섭과 임수정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호주가 끼어있다. 소지섭은 호주에서 임수정을 처음 만났고 임수정은 소지섭이 잠들어 있는 호주에 찾아 함께하기 위해 자살하고 만다. 복면가왕 임다비는 호주에 이민갔고 그 인연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호주 오디션 쇼 우승자 임다미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휩쓸었다고 한다. 임다미는 The X Factor 호주 편에서 불렀던 Hero(원곡: 머라이어 캐리)를 불렀다. 호주 오디션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가수이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임다미 나이는 1988년생으로 2015년 기준 28살이다. 

임다미 Hero 머라이어 캐리 노래 듣기

임다미는 정말 천상의 목소리이다. 비록 3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내 맘속에선 정말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