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FA 선언, 연봉, 관심 구단 행선지 어디?

잭 그레인키 FA 선언, 관심 구단 행선지 어디?

다저스가 언제부터 야구 잘 했냐면 2013년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의 입단 이후이다. 그전에는 다저스는 2010년 4위부터 해마다 1위씩 올라 2013년에는 1위에 오를수 있었다. 

사이영상 후보이자 잭 그레인키 FA 성적은 2015년 19승 3패 승률이 무려 .864이다. 게다가 평균 자책점이 1.66 ERA이고 ERA+는 225로 그레인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05를 넘겼다. 

잭 그레인키 연봉은 다저스에서 3년 동안 $71M이 보장되어 있는데 뻥하고 차버리고 FA 시장에 나왔다. 남아있는 잭 그레인키 연봉은 평균 $23.7M이었는데 현재 몸값은 연봉 $30M 이상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잭 그레인키 연봉 $30M이상 6년 정도로 $180M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안을까 예상된다. 잭 그레인키 FA 선언으로 다저스는 나이를 고려해 6년 계약을 할지 미지수이다. 하지만 잭 그레인키가 자이언츠로 간다면 다저스는 엄청난 출혈을 하게 된다. 

잭 그레인키의 자이언츠 성적은 7승 무패로 승률이 100%이다. 게다가 평균자책점은 2.19 ERA로 피칭 내용까지 좋다. 잭 그레인키가 자이언츠 소속이 되면 다저스 타자들은 1점도 내기 힘들 것이다. 그야 말로 다저스 입장에서는 잭 그레인키를 만나는 것이 악몽일 것이다. 

잭 그레인키 행선지로는 자이언츠가 덤빌 공산이 크다. 자이언츠는 마땅한 선발이 없어 2015년을 힘들어했고 잭 그레인키가 있다면 다저스에게 선발로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잭 그레인키 관심 구단으로는 시카고 컵스가 있다. 이럴 경우 제이크 아리에타, 잭 그레인키, 존 레스터로 막강 3선발을 구축할 수 있다. 

최강 선발이라고 평가했던 워싱턴 내셔널스가 잭 그레인키 FA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땅한 1선발이 없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또한 잭 그레인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잭 그레인키 관심 구단이 있을 수 있다. 

앤드류 프리드먼 성향상 몸 값 높은 잭 그레인키와 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오고가는데 다저스는 FA 그레인키를 잡을 수 있을까? 그레인키 영입에 관심이 많은 자이언츠로 그레인키가 떠나면 그야 말로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잭 그레인키에게 FA 계약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