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비타민

KBS 비타민 고지방 저탄수화물 부작용

KBS 비타민 고지방 저탄수화물 부작용


새롭게 단장한 비타민은 "넘쳐 나는 정보 속에 진짜를 기란다"는 모토를 내세우며 <고지방 저탄수화물 부작용>에 대해 진실을 가려내기를 기대했다. 


MBC에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1부>와 2부를 방영한 뒤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지고 있던 지방에 대해 편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심지어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이 일고 삼겹살(8% 상승), 버터(40% 상승)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방 75%, 단백질 20%, 탄수화물 5% 섭취, 지방을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 


KBS 비타민에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안전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 대답에 대해서는 명쾌하지 못해서 조금 실망이다.



KBS 비타민에서 한 이야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지방, 고단백, 고지방 보통단백, 저지방 보통단백, 저지방 고단백에 대한 비만 연구를 해보니 6개월 동안 전부 살이 빠졌다. 영양 불균형으로 살이 빠지는 원리! 


약이 아니라 식품이라 독성이 없고 위험성을 증명하려면 굉장히 긴 연구가 필요하다. 고지저탄을 몇달 먹는다고 해서 별로 문제 되지 않는다. 


MBC 스페셜을 통해 지방을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는 오해는 풀렸다. 오히려 과도한 탄수화물이 살찌는 원인인데 우리는 너무 지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지적하고 싶은 게 고지저탄으로 당뇨가 개선될 수는 있는데 삼겹살 구을 때 나오는 지방을 원샷 한다든지 일부 장면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지방을 많이 먹는다고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식물성 지방이나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질환을 10~25% 낮춘다. 포화 지방 과다 섭취 시 심혈관 질환이 6% 증가했다. 동물성 지방인 삼겹살 기름을 먹는 행동은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근육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근육이 줄면서 수분이 같이 빠져나간다. 따라서 초기에 체중은 더 빨리 빠져나가는 것처름 느껴진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근육, 지방, 수분이 다 빠져 우려된다. 


탄수화물은 뇌의 에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이다. 탄수화물이 없으면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끌어오지만, 원활하게 탄수화물이 공급이 안되면 짜증과 우울함이 난다. 



비티만 홍경민 복근 공개.... 나름 엣지 있네... ㅋㅋㅋ 살빼려면 식이요법 비중 8 + 운동 비중 2이다. 원하는 몸매를 만드려면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오리 기름이 포화지방이 다른 고기 기름보다 낮아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포화지방산을 30%나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오리 기름은 안전한 기름이 아니며 좋은 기름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이다. 덩어리로 된 기름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탄수화물, 쌀 중에서 분도가 현미가 제일 좋고 분도가 낮을수록 좋은 탄수화물이 된다. 


당 지수가 높아지는 감자가 의외로 안 좋다고 한다. 고구마도 좋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둘 다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여기서 감자 튀김을 먹으면 더 좋지 않다.


결론: 고지방 저탄수화물 부작용 몇 달 하는 거 문제없다. 하지만 동물성 기름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끌어오고 짜증과 우울함이 생긴다. 살이 빠지는데 단백질에서도 빠진다는 게 함정!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