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지진 앱 어플 소개

유용한 지진 앱 어플 소개

최근 지진 괴담이 아주 많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세한 지진을 느낄 정도로 많이 예민해져있고 이것이 지진인지 아닌지 조차 헷갈릴 때가 많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는데 조금만 진동이 감지되어도 지진인지 아닌지 피해야하는지 아닌지 헷갈린다. 

그래서 지진에 유용한 앱(어플)이 있다면 지진 여부를 파악해 불안한 마음이 조금 사라질 것이다. 유용한 지진 앱 2개를 소개한다. 

하나는 일본 지진 어플 "유레쿠루 콜"이고 나머지는 미국 지진 앱이다. 한국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이 앱을 소개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마땅한 앱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앱을 받기 위해서는 앱 스토어에서 "Yurekuru Call"이라고 검색해야한다. 한글로 "유레쿠루 콜"이라고 검색하면 안된다. 

일본 지진 어플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의 한계점은 일본 지진만 조기 경보를 해준다는 점이다. 지진을 예측해서 미리 알려주는 앱이 아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재빨리 알려주는 앱이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지진만 알려주므로 한국에서 쓰기엔 한계점이 많다. 

일본 지진 앱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의 메뉴는 맵(Map)이 있고 리스트(Lists)가 있다. 나머지 트위터와 보사이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맵은 위처럼 지진이 발생한 곳을 지도 상에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 지진만 보여주고 있는 것이 한계다.

일본 지진 어플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의 메뉴 리스트를 누르면 위와 같이 지진난 곳을 목록으로 보여주는데 한국 지진은 알려주지 않는다.

톱니바퀴로 되어 있는 설정 부분을 눌러보자. 

여러가지 메뉴로 들어가서 세팅해주면 자신이 원하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진 강도에 대해 설정할 수 있는데 아래 그림처럼 지진 강도에 따라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한가지 더 설명하면 Location 설정에 Nagasaki(나가사키)를 먼저 설정하고 그 다음 Tsushima(쓰시마)를 설정하면 쓰시마에서 감지되는 지진 경보를 받을 수 있다. 쓰시마는 한국과 가깝고 특히 부산과 가까워 한국 지진이 일어나면 쓰시마에서 감지된다고 한다. 

일본 지진 앱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이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했는데 한가지 유용한 점이 있다면 바로 "Feel" 부분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지진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리포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아래 지도에서 보면 Feel 부분을 클릭해보자. 

일본 지진 앱 유레쿠루 콜(Yurekuru Call)에 "Shaking report"가 나타난다. 사람들이 "Don't feel quake"부터 시작해서 "Oh my god"까지 5단계로 지진에 대해 느낀 것을 리포트할 수있다. 아래 그림에서 "약해졌지만 미세한 진동"이 있다고 느낀 사람의 글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미국 지진 앱 "마이 세이크"를 소개하려고 한다. 

앱 스토어에서 마친가지로 "마이 셰이크"는 한글로 쳐도 되지만 이왕이면 "MyShake"라고 치면 훨씬 더 좋다. 

미국 지진 어플 마이 셰이크 "MyShake"가 좋은 점은 한국 지진뿐만 아니라 일본 지진까지 포괄적으로 나타낸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전세계 지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불의 고리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알수 있고 아이들 학습용으로도 제법 좋은 것 같다. 

미국 지진 어플 마이 세이크 "MyShake"가 유용한 것은 지진인지 아닌지 휴대폰에 있는 진동 센서로 그래프를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신경쇠약에 걸려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진동이 지진인지 아니면 아닌지 내느낌도 중요하지만 그래프에서 x축,y축,z축에 따라 움직임이 그려진 선을 참조하면 지진인지 아닌지 판별 가능할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미국 지진 앱은 어스퀘이크 얼러트(Earthquake Alert)이다. MyShake와 마찬가지로 세계 지진을 다루고 있다. 대충 3.0 이상 지진을 다루고 있는 것 같다. 

메뉴는 Latest, Map, News, Stats로 나눠어져 있다. 

"Earthquake Alert!" 지진 어플의 특징은 MyShake보다 훨씬 깔끔하고 지진 정보가 더 풍부하다. 

이상 유용한 지진 앱에 대해 소개했다. 한반도에 더 이상 지진이 없기를 바라며... 

지진 어플 정리 

1. Yurekuru Call (유레쿠루 콜)

    - 제작: 일본

    - 장점: 사용자 리포트

    - 단점: 지진 알림 범위 일본에만 국한

2. MyShake (마이 세이크)

    - 제작: 미국

    - 장점: 지진 센서 그래프

    - 단점: 세계 지진 리스트를 볼 수 없다.

3. Earthquake Alert! (지진 알림)

    - 제작: 미국

    - 장점: 세계 지진 지도 및 리스트를 볼 수 있다.

    - 단점: 규모 3.0 미만 지진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