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노래 모음 전곡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노래 모음 전곡

복면가왕 음악대장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락은 좋아하지만, 음악을 한동안 깊이 있게 접하지 않아 하현우라는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멋진 락커를 20주간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그가 혜성처럼 등장한 <라젠카, Save Us>를 잊을 수 없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 노래를 들었는지 그게 테이프였다면 다 달아 없어졌을 것이다. 

김연우는 너무나 아쉽게 은퇴를 했다.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었는데 김구라의 덫에 빠져 창을 들고 나와 패하고 말았고 피구왕 퉁키 이정은 콘디션 난조로 가왕 방어전도 못하고 무너졌다. 

필자에게 인상적이었던 여자 가왕은 없었다. 그들은 같은 패턴의 식상한 레파토리로 복면가왕 자리를 지켰지만, 음악대장 하현우는 달랐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9대 가왕 자리에 오를 때마다 늘 그를 지지해왔다. 결승전에 나온 가수들을 그냥 무참히 짓밟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정말 세계적인 가수로 발돋움했으면 좋겠다. 한국에만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가수다. 이미 하현우는 <She's gone> 스틸 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넘어서지 않았는가? 그만큼 세계적인 가수라는 이야기다. 

이제 중국시장을 거쳐 동남아 순회를 거쳐서 인도와 중동을 거쳐 유럽을 지나 미국까지 그의 노래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그의 노래를 전부 한지리에서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를 모아보았다. 먼저 마지막에 불렀던 <아주 오래된 연인들>부터 들어보자.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 모음
<아주 오래된 연인들> 30대 복면가왕 10연승 도전

선곡이 너무 아쉬웠다. 음악대장의 가창력을 담기에 너무 밋밋한 노래였다. 꿈틀꿈틀 음악대장의 절규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계속 기다리면서 듣다가 그러다가 노래가 끝났다. 

<아주 오래전 연인들>은 아름답고 멋진 노래이지만, 경연 대회 노래로 적당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현우의 멋진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복면가왕 하현우 노래 모음 
<백만송이 장미> 30대 복면가왕 9연승

음악대장이 지겨울 쯤에 백만송이 장미를 듣고 한 남자의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현우의 진실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현우는 무적의 고음을 내지 않았고 저음도 나오지 않았지만, 가성으로 승부를 걸었던 노래다. 섬세한 호흡, 정말 사랑을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애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 모음 
<매일매일 기다려> 29대 복면가왕 8연승

하현우다운 노래가 나왔다. 오래된 노래지만 티삼스 <매일매일 기다려>를 불렀다. 시작부터 음악대장이 누군인지 알리는 뜨겁게 타오르는 고음의 불길이 압도하는 노래였다. <라젠카, Save Us>에서 느꼈던 감동을 이 노래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다. 이런 류의 노래는 하현우가 최고다! 

복면가왕 하현우 노래 모음 
<일상으로의 초대> 28대 복면가왕 7연승

신해철 노래를 또 불렀구나. 필자가 늘 원했었는데 당시 다른 일에 몰두해서 복면가왕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지금 하현우가 부른 신해철 노래 <일상으로의 초대>를 처음 듣는다. 미친 음색 첫 소절부터 그냥 뽕 가게 만든다. 말이 필요 없다. 

<일상으로의 초대>는 신해철을 오마쥬하는 노래다. 신해철의 음색과 가창력을 하현우를 통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노래다. 엄청난 저음에 한번 감동하고 중음에 한번 더 감동하고 고음에 미쳐버리게 만드는 노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 모음 
<하여가> 27대 복면가왕 6연승

무대를 충격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노래가 하현우의 <하여가>다. 원곡을 제외하고 하여가를 정말 하여가답게 불러준 최초의 가수가 하현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여가>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른 그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노래다. 

하현우는 이 <하여가>로 다시 한번 세월을 거슬러 역주행하게 만드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필자는 오늘 이 노래를 처음 듣는데, 아니 길거리에서 이 노래를 들었다. 드는 순간 하연우가 부른 하여가라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 정말 정말 음악 대장이 어떤 가수인지 또 한번 느끼게 만드는 감동적인 노래다. 

복면가왕 하현우 노래 모음 
<봄비> 26대 복면가왕 5연승

 

<봄비>는 신중현 밴드의 1970년 발표곡이며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한국적 성서를 접목한 노래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를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어떻게 부를까? 필자는 이번에 처음 듣는데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조회수로 보니 네티즌들의 큰 호응은 없었던 것 같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 모음 
<하여가> 25대 복면가왕 4연승

"영원히" 외침에 소름이 돋는 노래다. 음악 대장의 음색과 무한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노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신해철 같은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린다. 날개를 달아주는 노래라고나 할까? 원곡은 더 크로스다. 

복면가왕 하현우 노래 모음 
<Fantastic Baby> 24대 복면가왕 3연승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아이돌 빅뱅 노래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택했다. 원곡이 정말 생각나지 않을만큼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를 해냈고 필자의 입맛에 살살 녹는 정말 멋진 락+댄스가 합쳐진 엄청난 노래였다. 콘서트에서 신나게 논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꼭 감상해보자. 

복면가왕 음악대장 노래 모음 

<걱정말아요 그대> 23대 복면가왕 2연승

첫소절부터 쓰러지게 만든다. 대가 전인권을 노래다. 이 노래의 원곡 색채가 너무 커 그 색깔을 지우기가 어려운데 원곡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만큼 신선하게 들렸다.

복면가왕 하현우 노래 모음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 

22대 복면가왕 1연승

지금의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를 만들어 준 노래이다. 정말 고막 충격, 강타했던 엄청난 노래였다. 복면가왕 9연승 신화는 이 노래에서 시작되었다. 아니 하현우 복면가왕 전설은 이 노래가 시작이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민물장어의 꿈> 노래 듣기

하현우의 2라운드 노래를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을 마친다. 포에버 복면가왕 음악대장 그리고 국카스텐 하현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