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경호 <해야><영원> 픽미 댄스 최고!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은 100% 김경호로 추정되었다. 이미 방송에서 김현철이 김경호 같다고 이야기했고 김현철뿐만 아니라 시청자 모두가 알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경호는 티가 났다.
필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김경호가 결승전까지 올라 갈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30대 복면가왕은 김경호 vs 하현우의 대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복면가왕 김경호가 8연속 가왕 음악 대장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였다. 네티즌들은 전성기 김경호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였다. 하지만 지금의 김경호라면 하현우에게 밀릴거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3라운드는 선곡이 매우 중요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인 하현우가 이루어놓은 업적이 크고 복면가왕이었던 퉁키처럼 목상태만 크게 나쁘지 않다면 하현우의 승리가 예상되는 만큼 김경호는 자신을 좀 더 돋보이게 만드는 노래를 선곡해야겠다.
복면가왕 김경호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노래 원곡 마그마 <해야>를 불렀다. 이 곡은 조하문이 마그마에서 불렀던 노래로 1981년에 발매되었다. 조하문이 발라드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락커였다.
김경호는 35년 전 노래를 불렀다.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노래이고 대중성 측면에서 볼 때는 김경호의 선곡이 조금 아쉬웠다.
복면가왕 김경호 <해야>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는 2라운드에서 <영원>이라는 곡을 들고 나왔다. 처음 듣는 노래인데 고 최진영의 노래라고 한다.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가사가 첨 슬프다. 복면가왕 김경호는 2라운드에서 자신이 누군지 거침없이 보여주었다.
자신이 누군지 숨기려다가 어설프게 떨어지는 것보다 숨길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부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김정민처럼 특유의 탁성을 숨겼던 경우도 있다.
복면가왕 김경호 <영원>
심사위원 평가는 어땠을까?
조장혁은 김경호에 대해 내공 없이는 소리를 낼 수 없는 창법이라고 평가했다. 조장혁은 원곡 가수 최진영과 깊은 인연이 있는데 <영원>의 디렉팅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진영 생각이 나서 가슴이 아팠고 김경호가 그 노래를 불러줘 너무 큰 감동이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램프의 요정 김경호가 한 음을 뛰어넘는 와이드 바이브레이션이 대단했다고 밝혔다. 치타의 열창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김경호의 목소리를 대중들이 알아채면 어느 순간 죄인이 되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고 마치 교무실에 불러온 학생인 마냥 있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걸그룹 댄스 김경호 픽미 댄스를 선보였는데 최고였다.
복면가왕 김경호 픽미 댄스 동영상
위 김경호 픽미업 댄스 움짤은 인터넷에 아무리 뒤져도 없길래 급하게 만들었다. 아무튼 걸 그룹해도 될 실력이다. 내년에 프로듀스101에 꼭 나가기 바란다.
멋진 노래를 불러준 복면가왕 김경호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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