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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쿡가대표 강호동 불편한 동거

jtbc 쿡가대표 강호동 불편한 동거


jtbc 쿡가대표에서 JTBC 국가대표가 아닌 까닭은 진짜 국가대표도 아닌 점도 있고 쿡에서 점을 이용해 쿡가대표라고 지은 듯하다. 


최고의 MC 중 한 명인 강호동이 jtbc 쿡가대표 첫방송에서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다. 프로그램 초반이라 그렇겠지만, 강호동의 존재감이 들어나지 않았다. 



jtbc 쿡가대표 팀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미 팀웍이 다졌다. 중화요리계의 전설 이연복, 창의적인 감각의 스타셰프 최현석, 이탈리안 소울푸드의 대명사 샘킴, 먹방 전문 한식 셰프 이원일에 김성주 MC까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방송을 함께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새 MC 안정환도 냉부해에서 엄청난 입담으로 김성주와 찰떡 호흡을 과시했고 월드컵 중계 및 축구 경기를 통해 두 사람의 호흡도 이미 정평이 나왔다. 


jtbc 쿡가대표 강호동의 위치가 매우 애매하다. 이 프로는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세프원정대가 나라별로 방문하면서 현지 세프와 대결을 벌인다. 그 대결 과정에서 중계 방식을 택하게 된다. 



jtbc 쿡가대표 중계에 적합한 김성주가 있다. 김성주의 말을 받아서 골로 연결시키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것 만큼 통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헨리가 함께한다. 헨리는 영어, 중국어, 광둥어, 프랑스어 등 7개국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헨리 중국어 교실

중국 본토어로 "안녕하세요" = "니하오" 

광둥어(홍콩)로는 "안녕하세요" = "레이 호우"


아직까지 jtbc 쿡가대표 강호동 활약이 묘연하다. 하지만 강호동은 눈치가 9단이라 통역이 필요했던 자리에 헨리를 긴급 투입시킨다. 그 누구도 지적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강호동은 뒤에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jtbc 쿡가대표가 잘 돌아가겠금 지원사격을 하고 있었다. 


강호동이 뒤에서 헨리를 밀고 있다.


강호동은 홍콩에서 음식을 먹고 어떠한 평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건 셰프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강호동은 홍콩에서 대본에 충실할 수밖에 없었다. 


jtbc 쿡가대표 요리 중계방송에 들어가자 김성주의 비중이 늘어났고 그 말을 받아주는 것은 안정환의 몫이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되자 요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강호동과 안정환은 분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남아 있는 세프들이 상황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했다. 



요약하면 강호동과 김성주가 남아 있는 세프에게 지금 어떤 상황인지 질문을 하면 세프가 대답하고 그 말을 맛깔나게 축구 형식으로 안정환이 말해준다. 예를 들면 "축구로 따지면 공 잡았는데 공 밝고 넘어진 거죠" 이런 이야기다. 



jtbc 쿡가대표가 살려면 강호동이 살아야 한다. 그래야 더 프로그램이 풍요로워 질 것이다. 현재까지는 새로운 프로를 맡아서 강호동이 가려있지만 앞으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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