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김재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아이돌 연습생

신의목소리 김재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아이돌 연습생

신의목소리 보컬전쟁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윤도현과 아마추어 김재환의 대결에서 윤도현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이돌 연습생 출신 김재환이 이 대결에서 승리했다. 

신의목소리 1라운드에서 김재환은 부활 노래 <아름다운 사실>을 불렀다. 이 곡은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OST로 부활의 김태원이 간암 판정을 받고 나서 만든 노래다. 이후 시한부 선고가 오진으로 밝혀져 절망 끝에 부르는 새로운 희망의 노래가 되었다. 

여심을 자극할만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김재환은 미소년 같은 외모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감성을 보여주었다. 

신의 목소리 김재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노래 듣기

2라운드에서 김재환은 윤도현과 대결을 했다. 윤도현은 신의목소리 김재환이 락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 같고 노래를 잘 배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고 평가했다. 

김조한은 김재환에 대해 도입부에서 안정적이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후렴부분 들을수록 계속 좋아졌다고 한다. 이 노래의 특징이 제일 높은 마지막 음인데 그 부분을 너무 너무 잘해주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예쁘게 잘했다고 하는데 특별히 점수를 주게 된 이유는 폴라티와 바바리에 트로트 뽕끼가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의 목소리 김재환은 4년 동안 아이돌 연습생을 해와 못하는 게 없다고 하는데 마이클 잭슨 댄스와 플룻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개그로 승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