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나이 <그댄 행복에 살텐데> 김범수
슈가맨에 리즈(Leeds)가 출연했다. 리즈는 전성기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가수 리즈도 있다. 여자들의 이별 노래하면 <그댄 행복에 살텐데> 노래가 대표적입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약간 우울할 때 노래방 가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김범수는 슈가맨 리즈가 자신과 비슷한 얼굴없는 가수이며 알뽕발이라는 말을 남겼다. 알뽕발 뜻은 R&B 뽕 발라드를 가리킨다.
필자가 이 노래를 아는 것을 보면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이 가사를 들으면 가슴이 멍멍해지고 아프다.
리즈 <그댄 행복에 살텐데> 노래 듣기
슈가맨 리즈는 무대에 서 본지 15년되었다고 한다. 리즈는 노래가 스물스물나온다고 해서 많은 불빛을 기대 하지 않았다고 한다.
10대 중 한 명은 슈가맨 리즈를 본 느낌이 되게 아름답고 귀부인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귀부인 고급진 옆집 아줌마라고 해서 한바탕 웃음을 만들어 냈다. 유재석 또한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하는데 "큰 성에 외롭게 혼자 사는 귀부인"이라고 표현했다.
슈가맨 리즈 나이가 어떻게 될까? 가수 리즈 나이가 1977년 12월 30일생으로 40살(만 38세)이다. 리즈가 이제는 귀부인 소리를 들을 때가 되었나보다.
리즈는 신비주의가 한창 유행하던 때에 얼굴 없는 가수를 계속하다가 김범수 같은 경우에는 얼굴이 생겼고 자신은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
그당시 왜 그랬는지 질문하자 슈가맨 리즈는 엉뚱하게도 얼굴이 지금이 낫다는 말을 남겼다. 옛날에 김범수의 존재를 사람들을 통해 듣고 알고 있었다고 한다.
페이지와 리즈는 모두 성악 전공자로 성악 대결을 벌였다.
페이지 리즈 성악 대결
슈가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역주행송이다. <그댄 행복에 살텐데> 2016년 버전은 R&B 팝발라드였던 원곡을 아이리쉬 휘슬과 현악 사운드가 가미된 웅장하고 팝적인 느낌이 강조된 곳으로 재해석했다.
김범수가 쇼맨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떠셨는지 물어보자 슈가맨 리즈는 도사가 부르니까 정말 너무 좋아서 이제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안 듣겠구나라는 말을 남기며 자책했다.
너무나 매력적인 2016년 김범수 버전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함께 감상해보자.
슈가맨 김범수 <그댄 행복에 살텐데>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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