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 혼인신고 한국 결혼 풍속도 바뀌나?
원빈 이나영 등 스몰웨딩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그마저도 안하고 법적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열애 5년 만에 법적 부부가 되었다. 박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저희 소속 배우 박예진씨가 박희순 씨랑 같이 혼인신고 한 건 맞고요, 5년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어요."
2011년 3월 박희순과 박예진 커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사람은 2009년 모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당시 박예진에겐 박희순이 이상형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결혼 상대자가) 몇 살까지 가능할 것 같으세요?
박예진: 그 사람의 성격과 태도가 서로 통하는 게 중요한 거지 나이는 ...
박예진과 박희순의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 너무 부럽다. 박예진은 36살이고 박희순 나이는 47살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엔 어쩌면 친구들이 비해 너무 쑥스러운 나이일 수도 있다.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도 될만한 나이가 아닌가?
두사람 나이차이가 11살이나 난다. 박희순은 도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상냥하면서도 털털한 박예진의 모습에 호감을 보였다고 한다. 박예진은 진중하고 배려심있는 박희순의 모습에 끌렸다.
두사람은 작년 말 서로 다른 소속사로 옮기며 잠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2년 2월 박희순은 박예진과 결혼에 대해서는 계획 없다고 했다. 이랬던 두 사람이 결혼식 생략하고 혼인 신고부터 먼저 했다고 한다.
박예진과 박희순이 혼인신고를 한 시점은 작년 2015년 6월이라고 한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 관계자는 그 부부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 이후에 정확한 거나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이야기 드리겠다고 한다.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라는 박희순과 박예진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현대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결혼식을 불러야 하고, 남에게 보여야하는 결혼식 축하받는 자리이기 보다는 스트레스 받는 자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결혼식에 부르지 않았다면 가고 싶지 않은 결혼식에는 가지 않아도 되고 꼭 가야하는 의무가 생기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가 조금씩 결혼 풍속도가 바뀌어가는게 아닌가 싶다.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결혼 누구를 위한 결혼일까? 빼빼로 데이가 과자업체를 위한 날이라면 결혼시기은 웨딩 업체를 위한 날이 아닐까 생각든다. 두 사람만 좋다면 30분의 결혼식보다 더 의미있는 일이 많지 않을까?
박희순과 박예진의 사례를 보면서 점점 변해가는 한국의 결혼 풍속도 너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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