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메이저리그 가능성 있는 팀 어디?
이대호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시장 가치 상승으로 1주일 안에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1월 30일까지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대호는 일본 잔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일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30일까지 잔류 여부를 알려달라고 최후 통첩을 전했다.
2월달에 계약한 선수 중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말론 버드, 저스틴 터너, 크리스 영이 있다. 이런 선수들은 저스틴 터너처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1월달에 계약하는 선수들이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들이라고 볼 수 있고 2월달에 계약하는 선수들은 보험성 선수가 많다고 볼 수 있다.
FA 시장은 아직까지 문이 닫혀진 게 아니며 거물급 선수 중에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마저 계약이 이루어진 상태다. 외야에 덱스터 파울러가 있으나 1루수인 이대호와 큰 상관없는 선수들이다.
1루수 계약현황을 보면 어느정도 이대호 메이저리그 가능성 있는 팀이 어디인지 알 수 있는데 살펴보도록 하자.
크리스 데이비스, 볼티모어 7년 계약
크리스 카터, 밀워키1년 계약
마이크 나폴리, 클리블랜드 1년 계약
제이슨 로저스, 피츠버그 트레이드
마크 레이놀즈, 콜로라도 1년 계약
아담 린드, 시애틀 트레이드
욘더 알론소, 오클랜드 트레이드
박병호, 미네소타 4년+1년 계약
로건 모리슨, 시애틀 트레이드
언론 매체에서 이대호 메이저리그 팀으로 시애틀, 오클랜드, 휴스턴,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등을 꼽고 있다.
시애틀은 아담 린드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왔다. 린드가 좌투수에 약해 플래툰으로 기용할만한 우타자가 필요하다.
오클랜드는 욘더 알론소를 영입했다. 욘더 알론소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0개를 쳐보지 못한 선수다. 타율과 출루율은 나쁘지 않지만 한방을 쳐줄 수 있는 1루수가 필요하다.
휴스턴은 1루수에 존 싱글레톤이 있고 유망주 A.J. 리드가 있다. 현실적으로 이대호 메이저리그에서 필요한 팀은 휴스턴이다. 왼손 타자인 존 싱글레톤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171로 매우 좋지 못하다. 에반 게티스가 지명타자에 버티고 있다.
피츠버그는 박병호늘 영입하기 원했을 것이다. 수비 구멍이었던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를 방출했고 제이슨 로저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마이크 모스도 1루룰 볼 수 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 있는 피츠버그는 이대호를 영입하는 것이 모험이 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1루에 맷 아담스가 있고 현재 브랜든 모스가 뎁스 차트로 1루를 꽤차고 있다. 두 선수 모두 1루 포지션에서 그다지 경쟁력이 없는데 이대호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로 영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텍사스에서 이대호가 뛴다면 얼마나 좋을까? 텍사스는 1루 및 지명타순에 오른손 거포가 없다. 1루에 미치 모어랜드가 있고 지명타자에 프린스 필더가 있다. 왼손 투수가 나올 경우에 오른손 거포가 필요하다. 텍사스가 이대호를 영입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필자는 이대호 메이저리그 첫 팀으로 휴스턴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장 기회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 휴스턴이다. 그 다음 텍사스에 가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대호 메이저리그 세 팀과 1년 $4M에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호 에이전트인 몬티스 스포츠는 텍사스가 이대호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대호 연봉 시애틀 매리너스 계약 의미 (0) | 2016.02.03 |
---|---|
강정호 랭킹 8위 메이저리그 유격수 순위는? (0) | 2016.01.29 |
커쇼 1위 MLB.com 선정 현존 선발 Top 10 (0) | 2016.01.23 |
한화 로사리오 연봉 얼마? (0) | 2016.01.22 |
브랜든 나이트 넥센 외국인 코치 선임 이유 (0) | 201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