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리바트키즈 맘에 쏙드는 벙커침대

부산 리바트키즈 맘에 쏙드는 벙커침대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덥습니다. 낮에 사람 만나는 일은 참 힘드네요. 지인이 20분 정도 늦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1시간 정도면 커피숍에 가서 시간을 떼우겠는데 어차피 만나서 밥부터 먹을거라 커피숍에 가기 좀 그렇더라고요. 

우연히 만난 부산 리바트키즈 

어디 시간을 잠깐 때울만한 곳이 없나 둘러보다가 KIDS라는 단어가 확 눈에 띄더라고요. 제가 좀 있으면 애 아빠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 용품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아이 물품을 사야하므로 리바트키즈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날 때 안목을 높이고 여러 제품을 둘러보면 진짜 쇼핑을 할 때 제대로된 물건을 득템할 수 있어요. 

부산 리바트키즈에 들어가는 순간 아이가 된 것처럼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느낌의 가구들이 너무나 저를 반기더군요. 

"와! 이거 실화냐? 이건 와이프에게 꼭 보여줘야 해!" 

이건 외국잡지나 영화에서나 보던 예쁜 세상에 제 눈앞에 펼쳐진 거예요. 꼭 사진을 남겨서 마눌님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제일 먼저 예쁜 어린이침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에 설치된 침대를 한번 둘러볼까요? 마음에 드는 어린이침대가 정말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예쁜 아이침대 같이 한번 보실래요? 

기차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귀요미 침대네요. 침대 밑에 수납장이 돋보이는 침대입니다. 밑에 수납장을 붙이지 않으면 그냥 1층 침대가 된다고 해요. 

남자 아이가 너무나 좋아할만한 자동차 침대네요. 자동차 핸들 아니 스티어링 휠 쿠션이 깨알 같이 있네요. 옷걸이에도 자동차 바퀴가 보이네요.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침대를 소개합니다. 집 모양으로 되어 있고 실제 창문도 있네요. 밑에 서랍장을 넣으면 공간 활동도 괜찮고 2층 오두막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겠네요. 

실내는 너무 아담하고 포근해 보여요. 아이들이 텐트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던데 매일 텐트에서 자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아이들이 구석진 곳을 참 좋아하잖아요. 아이가 너무 너무 행복해할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요? 우리 때는 이런 거 없었잖아요. 2층 침대가 전부였습니다. 2층 침대도 그땐 행복했어요. 

하지만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에 전시해놓은 예쁜 아이 침대를 보니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저곳에서 자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감정이 드니 아이가 크면 꼭 저런 침대를 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어린 시절 저런 공간을 가지지 못했으니까요. 아이한테는 꼭 그런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대부분 부모들이 어린시절 자신이 못해봤던 것들을 아이에게 해주는 경향이 높은 것 같아요. 아마 보상심리 때문일까요? 

저 같은 경우는 결혼하기 전까지 제 방에 캐릭터 벽지를 붙이고 살았어요. 어릴 때 친구 방에는 캐릭터 벽지가 있었던 것이 매우 부러웠고 너무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런 보상심리 때문에 아직도 캐릭터 벽지를 좋아하나 봐요.

독특하고 개성있는 침대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1인용 평범한 침대도 있네요. 예쁜 어린이침대가 많아서 그런지 저런 스타일의 침대는 정말 평범해 보였어요. 

부산 리바트키즈 어린이침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벙커침대입니다.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 책상 밑 어두운 곳에 잘 숨기도 했고 옷장 안에 숨어 있다가 잠들기도 했어요.

부산 벙커침대 예쁜 어린이침대 리바트키즈 중앙점

"벙커침대를 보는 순간 구매욕이 활활"

솔직히 아이가 침대를 쓸만한 나이가 되었으면 벙커침대를 아마 구매했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돌아 가서 벙커침대에서 지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을 보면요, 제 눈엔 서랍장 정도로만 보였는데 저곳이 침대였네요. 1층은 수납장으로 활용하고 2층은 침대로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겠네요. 

안쪽에서 침대 안을 보니 2층 오두막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 침대에서 잠자면 잠도 잘 오겠죠? 

이런 침대도 수납장을 1층에 넣지 않고 벙커 형태에 가구를 넣으면 벙커로 변신한다고 해요. 

소비자의 개취를 잘 반영한 리바트키즈 

1층을 수납장으로 하느냐 벙커침대를 만드느냐는 소비자의 취향이잖아요. 리바트키즈는 그런것을 잘 반영해서 맘에 쏙들더군요. 

"이제 책장을 둘러볼까요?"

가구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박스가 서랍채로 열고 닫고 하는 게 좋아 보였어요. 

"이제 책상을 둘러볼까요?"

서랍이 없는 심플한 책상이네요. 이런 책상은 다용도 쓰일 수 있어 좋아요. 책상에서는 누군가와 함께 공부할만한 자리가 안나오는데 이런 책상은 선생님이 오시면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책상과 책장이 세트라 아주 보기 좋네요. 깔끔해서 공부가 너무 잘 될 것 같아요. 

책상도 책상이지만, 무엇보다 의자가 매우 탐났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쓸 수 있는 의자로 나이에 맞게 쉽게 조절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더군요. 

"어린 아이도 쓸 수 있는 요술 의자"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에서 가장 탐나는 책상은 아래 사진에 나오는 책상이었어요. 책상을 독서대처럼 활용할 수 있고 보조 책상을 돌려서 뺏다가 다시 안에 넣었다고 할 수 있는 요술 책상이예요. 책상을 넓게도 쓸 수 있고 또 필요 없을 때는 안에 넣으니 공간 활용도가 너무 좋네요. 

어린 시절 이런 비슷한 책상을 사고 싶었지만, 부모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원하지 않는 책상에서 공부했어요. 솔직히 그때 새 책상을 샀지만,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내 아이에게는 그때 그 기분 물려 주고 싶지 않네요. 

"아! 정말 탐나는 책상이네요."

어때요? 맘에 드셨어요?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 한 번 와서 구경해보세요. 사장님이 완전 친절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예쁘시기까지~! 

제가 중앙역 13번 출구에서 서성이다가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을 알게 되었어요. 13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리바트키즈가 바로 보여요.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 가지고 계신분도 부담 없이 오시면 된다고 해요. 중앙동 주차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미리 전화 연락을 주시면 주차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크를 한번 더 해주신다고 하네요. 

부산 1호선 중앙역 13번 출구

부산 리바트키즈 위치 지도

이 글에서 여러가지 가구를 전부 소개하지는 못했어요. 리바트키즈 가구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니 블로그에 있다고 해요.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 블로그에 사진 및 가격이 잘 나와 있어요. 아마 마음에 쏙 드는 가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부산 리바트키즈 중앙점 블로그

http://blog.naver.com/livartbusan

주소 확인차 리바트키즈 중앙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전시는 되어 있지 않았지만, 텐트 침대가 있었네요. 오두막침대라고도 부르네요. 너무 예쁜 어린이침대가 많아서 완전 좋아요! 

프로모션 할인 행사하는 제품도 있으니 들려서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