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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살안찌는 간식 다이어트과자

살안찌는 간식 다이어트과자


다이어트 식품 관심이 참 많습니다. 먼저 필자를 소개하면 2016년 11월 12일 LCHF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한달 보름만에 85kg에서 70kg로 15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책을 많이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고 실제로 제 몸을 테스트하면서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꾸준히 관찰해왔습니다. 


어떤 식품이 효과가 있고 어떤 식품이 살찌는지 현재까지 10개월 정도 정리해두었습니다. 필자는 180cm에 70kg으로 정상적인 체중을 만든 후에 살을 뺀 이후 현시점 7개월 동안 70~73kg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필자의 감량한 방법을 공유해드릴까 해요. 



먼저 지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10년전 필자는 태국에 파견을 나갔습니다. 태국 직장 동료가 하는 말이 돼지 껍데기 과자가 살이 안찐다며 진짜 좋은 과자라고 엄지척을 하더군요. 


필자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 


"돼지껍데기에 얼마나 지방이 많은데 그걸 먹고 살이 안찐다고? 
무식한 놈! 태국 사람이라 잘 모르나보다."


MBC 지방의 누명을 보기 전까지는 지방은 살찌는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필자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태능선수촌을 방불케할 정도로 매일 하루 2시간 이상 운동했어요. 


한달 반이 지나도 몸무게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입에 단내 나게 운동하는데 체중 감량이 되지 않자 좌괴감이 들더군요. 



"내가 이럴려고 입에 단내 나게 운동했나?"


필자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했고 운동 말고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했습니다. 방송에 보니 생강 다이어트를 하면 살이 빠진다고 해요. 


핑거루트 다이어트와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생강 다이어트는 생강 사서 말리고 우려먹고 하는게 너무 귀찮았습니다. 


몇번 시도는 해봤지만, 생강 다이어트 필자는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히 TV 프로를 보는데 황제 다이어트와 비슷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소개되었어요. 


고지방 저탄수화물 용어는 "Low Carb High Fat"에서 왔으며 LCHF, 키토제닉, 당질제한으로 불린다. 고지방 저탄수화물을 줄여서 고지저탄이라고 부르며 저탄수화물이 먼저라는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탄고지라고도 부른다. 


그 프로에서는 지방이 살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범은 탄수화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탄수화물이 혈당(혈액 중의 포도당)을 올리고 인슐린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모두 쓰지 못하면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체지방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올라간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모두 채우고 

당이 남아 있다면 인슐린이 당을 지방 세포로 저장


살이 찌는 것은 지방이 아니라고 하니 반신반의했어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위험하다고 반대하는 의사도 있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살이 빠지지 않았던 필자에게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체지방으로 만드는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에서 나오니 탄수화물만 먹지 않으면 되는 것이었어요. 


원래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방송이 MBC 다큐 <지방의 누명>이었습니다. 이 프로를 보고 살이 찌는 이유를 정확히 알았고 LCHF 다이어트가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어요. 



우리는 케톤체로 살아 갈 수 있는데요, 체지방(중성지방)이 분해되면 글리세롤과 지방산이 나옵니다. 글리세롤은 포도당을 만들고 지방산은 근육 활동의 연료로 쓰여요. 


지방산은 간에서 케톤체를 만들죠. 케톤체는 뇌의 연료로 쓰입니다. 케톤체는 위험하지 않아요. 뱃속에 아기는 케톤체로 에너지를 받아들입니다. 알에도 탄수화물 제로이지요. 우리가 몰랐던 에너지원이 바로 케톤체이죠. 


LCHF 다이어트는 고기를 먹고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채우고 신선하고 좋은 채소를 먹으면 되는 것이었어요. 


LCHF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마자 하루만에 체중 1kg가 감량되었어요. 한달간 피눈물 나게 운동해서 1kg를 겨우 뺐는데 하루만에 1kg가 빠지다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지방을 먹고 단백질을 채워 넣으니 근육도 빠지지 않고 체지방만 감소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배고프지 않게 먹으면서 말이죠! 


필자의 최근 체성분 검사

상: 2016년 10월 21일, 하: 2017년 07월 24일

체지방은 쑥쑥 빠졌고 근육은 오히려 늘었다.


절식 다이어트가 힘든 점은 배고픔이죠. 우리는 호르몬에 지배를 당합니다. 호르몬 앞에서는 약해질 수밖에 없어요.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게 만듭니다. 


우리는 배고픔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폭식하게 하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절식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요요현상이 옵니다. 힘들게 뺀 살이 홍수 나듯이 급속도로 불어납니다. 


아마 이런 경험들 다들 하셔서 공감하실 거예요. LCHF 다이어트를 하면 배고픔도 없고 탄수화물만 먹지 않는다면 요요현상은 오지 않아요. 


LCHF 다이어트를 하면 심지어 운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운동은 정말 좋아요. 시간이 없어서 운동할만한 여유가 없어신 분들은 LCHF 다이어트를 하면 운동 없이도 살이 쭉쭉쭉 빠집니다. 


지방은 누명을 쓰고 있었어요. 태국 직장 동료가 말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돼지 껍데기 과자는 살안찌는 간식어었어요. 다이어트과자로 최고의 식품인 것이죠. 


돼지 껍데기 과자는 치차론(chicharon)으로 불리고 영어로는 Pork rind라고 불립니다. 치차론은 스페인이 원조라고 하네요. 태국에서는 깹무라고 불러요. 



돼지 껍데기 영양성분을 보면 지방이 31g, 단백질이 61g, 탄수화물은 0g으로 탄수화물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살이 찌지 않는 것이 바로 돼지 껍데기이죠. 


그래서 돼지 껍데기를 이용해서 만든 과자가 살이 찌지 않는 다이어트과자입니다. 필자가 "살안찌는 간식" 혹은 "다이어트과자"로 검색해보니 탄수화물이 많이 든 과자를 소개한 곳이 꽤나 많이 보이더군요. 


진짜 살이안찌는 과자는 탄수화물이 0g인 돼지 껍데기 과자입니다. 돼지 껍데기 과자라고 해서 좋을 것 같지만, 어떤 기름으로 만들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필자는 태국에 자주 가는데요, 돼지 껍데기 과자 깹무 정말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늘 걸리는 것이 만드는 것이 과연 위생적일까? 하는 의구심과 어떤 기름으로 튀겼는지 안심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식물성 기름으로 튀긴 음식에는 트랜스지방이 넘쳐난다.


오일 발연점(The smoke point of an oil or fat)이라는게 있습니다. 오일이 타서 연기로 변하는 온도를 말해요. 오일 온도가 높아져 발연점을 넘어가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어요. 


공장에서 만드는 식물성 기름은 매우 좋지 않아요. 식물성 기름을 만들면서 수소를 첨가하는데 이런 과정 속에서 트랜스지방이 2% 생성됩니다. 


식물성 기름으로 튀기게 되면 먹지 않아야할 트랜스지방을 과다하게 먹게 됩니다. 트랜스지방이 매우 좋지 못한 것은 의학계 이견이 없죠. 


따라서 돼지 껍데기를 어떤 기름에 튀겼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라드유는 트랜스지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기름입니다. 


살안찌는 간식 돼지 껍데기를 구입하실 때 어떤 기름으로 튀겼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라드유로 만들었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다이어트 성공자인 필자가 한국에서 즐겨먹는 다이어트과자를 소개할까 해요. 



바로바로 콜라겐팝입니다. 


필자가 콜라겐밥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번째 살안찌는 간식이고 

두번째 트랜스지방이 없는 라드유로 튀겼다는 것이고

세번째 정말 맛있다는 겁니다. 


LCHF 카페 회원들은 정말 까다롭습니다. 몸에 0.001이라도 나쁜 것이 있으면 그 회사 제품은 가루가 되게 까입니다. 콜라겐팝은 아주 까칠한 카페에서 공구를 하고 있어요. 


사실 제대로된 다이어트과자는 정말 흔치 않아요. 다이어트 과자로 미주라를 드시는데 탄수량이 꽤 됩니다. 절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예요. 미주라 입터지면 체중 증량합니다. 


필자는 까칠하기로 유명한 LCHF 카페(키토제닉 카페)에서 공구가 떴길래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콜라겐팝 4종을 먹어보았습니다. 


콜라겐팝 4종이 모두 매력이 있었습니다. 어떤 맛인지 소개할게요. 


콜라겐팝 오리지날 


<오리지날>은 일반적으로 먹는 돼지 껍데기 과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깨살로 만든 포크링>과 달리 부드럽습니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해요. 아이들 살안찌는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콜라겐팝 어깨살로 만든 포크링 


<오리지날>과 비슷하데 <포크링>은 좀 더 꼬들꼬들 바싹한 느낌이고 좀 더 딱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포크링>은 <오리지날>과 비슷한듯 하면서 특유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개인적으로는 <포크링>이 더 고소한 것 같아요. 





콜라겐팝 바베큐맛 


바베큐맛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 다이어트과자로 분류하기보다는 맛있는 과자로 분류해야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바베큐맛이고 맥주 안주로 딱이예요. 살 안찌는 간식 아니 안주를 찾고 계시다면 최고의 안주가 되어 줄 것입니다. 





콜라겐팝 와사비맛 


콜라겐팝 4종이 모두 특색이 있고 맛있어서 어느 하나를 고르기 힘들지만, 꼭 하나를 먹어야겠다면 필자는 콜라겐팝 와사비맛을 고르겠습니다. 


콜라겐팝 와사비맛은 인생과자예요. 살안찌는 간식치고 대부분 맛이 없죠. 그런데 <와사비맛>은 내가 이럴려구 다이어트를 했구나 하며 무릎을 탁 치게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맛입니다. 


<와사비맛>이 곁들여지면서 술한잔 하게 만드는 그런 과자입니다. <바베큐맛>처럼 <와사비맛> 또한 맥주 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왜 다이어트과자인가?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 콜라겐팝은 돼지 껍데기 과자로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살안찌는 간식입니다. 
  • 콜라겐팝은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전한 라드유로 튀겨서 트랜스지방이 아예 없습니다. 
  • 콜라겐팝 4종이 모두 맛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 콜라겐팝은 까다로운 LCHF 카페(다이어트)에서 검증된 제품이다 
  • 콜라겐팝은 정통 미국식 특별한 노하우로 가공, 한국 제품이라 더더욱 믿을만 합니다. 

필자는 16:8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그래서 1일 2식을 하는데요, 콜라겐팝을 한봉지 먹으면 배가 불러서 저절로 1일 1식을 하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당부말씀 드리는 것은 콜라겐팝을 드시면서 꼭 물과 함께 먹어야한다는 겁니다. 돼지껍데기는 목에 잘 걸려서 항상 물을 마셔가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콜라겐팝 마트나 편의점에 왜 안파는거죠? 
보이면 맥주 사면서 쓸어올텐데 말입니다. 

콜라겐팝과 함께 즐거운 다이어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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