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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나성범 오재원 상대로 147km 돌직구 쇼!

투수 나성범 오재원 상대로 147km 돌직구를 뿌렸다. 그것도 포스트시즌 2점차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서 9회초 2아웃에 왼손 타자 최주환 상대로 나성범이 마운드에 올랐다. 


나성범은 대학시절 최고의 투수였고 타자쪽으로도 재능이 있던 선수였다. 2012년 NC입단 후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을 야수로 전향시켰다. 


김경문 감독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나성범을 투수로 올리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그것도 4-6으로 지고 있는 9회초 상황에서 1경기를 내주면 내년을 기약해야하는 탈락의 위기였는데 대단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투수 나성범 오재원 상대로 147km 돌직구 쇼!


왼손 투수 나성범이 오르자 두산은 왼손 타자 최주환에서 오른손 타자 데이빈 로메로로 교체했다. 나성범은 데이빈 로메로 상대로 147km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안타를 맞았다. 


나성범은 후속타자이자 왼손 타자인 나성범 상대로 초구로 147km 패스트볼을 던졌고 2구째 146km 던졌다. 오재원 나성범 상대로 3구째 147km 패스트볼로 쳤고 3루 땅볼 아웃이 되고 말았다. 


나성범 투구 짤방 GIF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 투수로 던지는 것에 대해 팬들과 미리 약속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범은 좌타자 상대로 원포인트로 기용해도 충분할만큼 좋은 공을 던졌다.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 오재원 상대로 팬서비스도 하고 아웃도 잡아내고 경기 반전을 노리는 1석 3조 효과를 내고 싶었던 것이다. 나성범은 메이저리그급 기량을 갖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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