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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이지은 <SINGER> 평가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SINGER> 평가


TOP2 결승전에 이지은과 김영근이 올라갔다. TOP4 이지은 vs 박혜연 대결에서 이지은은 평균 94점을 받았고 박혜연은 89점을 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이지은이 확실히 좋았지만, 박혜연이 떨어진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안타까웠다. 박혜원은 좋은 보컬이 될 자질을 갖췄고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감성적인 부분은 박혜연이 이지은보다 더 좋았다.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우승 후보


진짜 가수가 되고 싶은 이지은은 싱어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하고 꿈꾸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김건모 반응은 "잘하네. 처음에는 쪼개주고 뒤에는 덜 쪼개줘도 돼. 네가 1등이야." 김건모의 말대로 이지은 노래는 정말 시원한 사이다 같았고 대형 가수가 될 자질을 보였다. 



슈퍼스타K 2016에 아주 특출한 참가자가 없는 가운데 이지은이라면 충분히 1위를 할 자질과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보스턴 출신 이지은 싱어 (김건모 원곡)을 들어보자.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SINGER> 노래 듣기 다시보기 동영상



김건모 <SINGER> 2007

11집 수록록으로 오랫동안 음악 생활을해오며 노래를 부르는 김건모의 꿈과 인생 이야기가 담긴 노래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성량은 아주 풍부했다. 아직 테크니컬적인 요소는 좀 더 가다듬어야 하겠지만, 원석 자체로도 아주 빛났다. 이지은은 스트레이트 발성으로 사이다같은 청량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지은은 도입부에서 리듬 앤 블루스 느낌을 주어야했지만, 필자가 느끼기엔 그러지 못했다. 그랬으면 우뢰와 같은 갈채가 터져나오지 않았을까? 후반부 보여준 매력으로 앞 부분의 부족함을 잘 메웠다.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TOP4 평가는 어땠을까? 심사위원들의 이지은 평가를 들어보자. 


TOP2 진출 이지은 심사평 


용감한형제 평가: 굉장히 좋은 무대였다. 강약 조절이 상당히 좋았다. 무대 퍼포먼스 등 프로다운 무대를 봤고 오랜만에 기분 좋았다. 


김연우 평가: 오늘도 역시 내가 이지은이다라고 노래했다. 이지은 노래 들으면 속이 뻥 뚫린다. 연상되는 가수는 빅마마 이영현이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길 평가: 냉정한 잣대로 보았다. TOP4 김건모 미션이 버겁다. 축제 분위기인데 이지은을 잘 아는데 마무리는 튼튼한 보컬 실력으로 했지만, 앞에 도입부에 있어서 감정 표현이 버거워 보였다. 내가 이상한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잘 들었다.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게 어렵다. 



에일리: 93점

용감한 형제: 95점 

김연우: 96점

한성호: 94점

김범수: 98점

거미: 93점

길: 86점


이지은 평균점수: 94점, 이지은 TOP2 진출! 



슈퍼스타K 2016 이지은은 길에게 최하점수 86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94점으로 TOP2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필자 또한 길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같은 의견이다. 이지은이 퍼펙트한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감정 처리가 좀 더 세련되어야 한다. 


TOP4 무대만 놓고 보면 슈퍼스타K 2016 이지은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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