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이별 통보 박하선 나윤찬 몰라

혼술남녀 하석진 이별 통보 박하선 나윤찬 몰라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정말 어이없게도 하석진은 박하선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살다보면 헤어져야만 하는데 속사정을 말하기 힘들 때가 있다.

그럴 경우 작은 실수 하나로 트집을 잡고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석진 고쓰도 마찬가지였다. 

하석진 이별 통보는 많은 복선이 있었는데 

나윤찬 작가의 작품 이름이 "이미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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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나윤찬 유명하신 분인가?"

하석진은 이별하자는 말을 해야했는데 못하고 있다가 고쓰처럼 행동했다. 

"노그래씨 나윤찬 작가도 모릅니까? 요즘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인데... "

"제가 이런데 문외한이라... "

"헤어집시다. "

"네?"

"정말 퀄리티 떨어져서 못만나겠네."

"그게 무슨?"

"월래부터 퀄리티 떨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둘 차이 극복할수 없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괜한 시간 낭비 그만하자고요."

"진교수님!"

"그럼 알아들은 걸로 알고 그만 가보겠습니다."

하석진 박하선은 <이미 추억> 그림 앞에서 퀄리티 있게 헤어졌다. 

아 슬프다. 미술관에 박하선 혼자만 남았다. 

혼술남녀 하석진은 왜 헤어져야 했을까? 

아직 철없는 동생 때문이었다. 

하석진은 박하나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헤어졌다.

짝사랑인 진공명이 사랑하는 두 사람을 축복해줘야했다. 

하지만 진공명은 진상짓을 계속하고 이기적으로 자신의 사랑만을 강요했다. 

공명에게는 자신의 사부 정채연이 있지 않은가? 

아 정말 혼술남녀 애청자로서 마지막회가 너무 기대된다.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커플이 연결되고 

공명 정채연이 알콩달콩했으면 하고 

김기범에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하석진 이별 통보로 박하선은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다. 

마치 대기업이 고용자를 정리해고 하듯 말이다. 

박하선은 혼술하면서 슬프게 울었다. 

박하선은 순진하게도 나윤찬을 몰라서 정말 자신이 퀄리티가 없어서 헤어진 거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3자 대면 후에 두 남자 사이에서 놀아 났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박하선은 공명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정채연은 박하선에게 자신의 고민을 상담했다. 

박하선이 공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왜 놓아주지 못하냐고! 

박하선은 "공부가 중요한 시기라 상처받고 방황할까봐 그러는게 아닐까요?"

정채연은 "걱정되면 솔직하게 말해야죠. 잠깐 상처받을지는 몰라도 확실히 단념시키고 맘잡게 하는게 옳은 거니까.  상담해보니까 알겠네요. 그 여자가 예의없는 사람이라는 거. 사람 진심에 대한 예의요."

최근 공명이 진상 캐릭터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정채연과 공명의 러브라인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혼술남녀 마지막 편이 정말 기대된다.

혼술남녀 박하선 이별 통보에 혼술 그리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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