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장현성 <립밤 스토커> 연기력 후덜덜

SNL 장현성 <립밤 스토커> 연기력 후덜덜

필자는 SNL에 남자가 나오면 왠만하면 지나친다. 

남자 호스트가 나오면 진짜 재미없다. 물론 그럴 때 여자 멤버를 투입하기도 하지만... 

장현성 SNL <립밤 스토커> 동영상, 다시 보기

장현성은 평소 호감이 있던 배우이다.

장현성은 늘 진지한 역할 아니면 착한 역할만 해와서 SNL에 어울릴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립밥 스토커>에서 정말 능청스러운 바보 연기, 정말 반전이었다. 

늘 웃기던 사람이 웃기면 재미없지 않은가? 

무게잡고 늘 보수적이던 교장 선생님이 실수라도 해봐? 얼마나 웃긴지? 

립밤 스토커는 정말 최고였다. 물론 립밤 스토커 말고도 <나는 배우다> 또한 정말 웃겼다. 

특히 물파스를 바르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다. 

어릴적 중요 부분에 모기에 물려 물파스를 바른적이 있다. 

모르고 물파스를 발랐지만 그건 엄청난 재앙이었다. 

수학 여행가더라도 물파스를 거기에 바르는 장난은 하지말자. 

진짜 죽는다. ㅠㅠ

SNL 장현성은 여장을 하고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김준현를 덮쳤다. ㅋㅋㅋ 

김준현이 하는 말 "혀는 넣지 마. 혀는 넣지 마!" 

환절기 립밤으로 당신의 입술을 촉촉히 보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