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삼겹살 전문 그릴러가 맛있게 구워주는 두껍삼
필자가 수많은 고기집을 다녀보니 먹어보니 한가지 깨달게 되더군요. 좋은 고기 쓰고, 고기를 잘 숙성하고 좋은 불에 구우면 고기는 맛있게 되어 있어요.
고기 맛있는 집 참 많더군요. 그런 집들을 가보면 다들 질 좋은 고기는 기본이고 맛있게 숙성해서 고기가 살살 녹고 또 육즙이 팡팡 터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누가 고기를 굽느냐에 따라서 고기 맛은 달리집니다. 필자는 식단 때문에 고기를 직접 매일 구워서 먹는데요. 고기집까지 가서 고기 굽굽하는 거 정말 귀찮은 일이죠.
누가 고기를 맛있게 구워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고기에 잘 숙성된 고기를 정말 맛있게 구워주는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해요.
상인동삼겹살 두껍삼입니다.
두껍삼은 테이블 전담 그릴러가 있어 고기를 맛있게 구워준답니다.
그릴러는 고기를 굽는 최적의 온도를 체크하고 고기 덩어리를 최적의 시간에 먹기 좋게 자르고 불판에 맛있게 구워주더군요.
고기 구워먹기 싫어하는 필자는 이렇게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는 서비스가 호텔급 서비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전문 그릴러가 맛있게 구워주는 삼겹살 과정을 한번 살펴볼까요?
전문 그릴러가 먹기 좋은 크기로 삼겹살을 자릅니다.
고기를 태우지 않고 적당하게 잘 익혀서 맛있게 구웠네요.
빛깔만 봐도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다 구운 고기는 타지 않게 선반 위에 쌓아 올렸네요.
까맣게 탄 고기 정말 혐오하는데요. 평소 고기 탄 부분은 가위로 깨끗이 정리해서 먹습니다. 두껍삼은 필자의 마음을 아는 걸까요?
그릴러는 고기 탄 부분을 정성껏 정리해 주더군요. 솔직히 이런 서비스를 처음 받아봐서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고기 탄 부분까지 정리해주는 데가 어디있나요? 고기 굽굽하는 게 싫어하는 필자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게다가 필자 취향대로 탄 부분까지 정리해주니 으아~ 완전 감동!
이렇게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고기 맛이 없으면 아무짝에 쓸모 없는데요. 상인동삼겹살 두껍삼은 고기 맛까지 맛있었어요.
두껍삼은 앞서 이야기한 좋은 고기인 A+ 등급을 쓰고, 15일간 잘 숙성해서 좋은 불에 구우니 맛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요즘 건식 숙성 드라이이에징 방식으로 고기 숙성하는 집이 많은데요. 두껍삼은 돼지고기 육즙을 좀 더 잘 보존하기 위해 습식 숙성 웻에이징을 한다고 해요. 돼지고기는 습식, 소고기는 건식 방식으로 숙성 방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삼겹살을 매일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필자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면서 삼겹살을 많이 애용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삼겹살을 구워 먹습니다.
삼겹살 거식증까지 올만큼 삼겹살만 봐도 토할 것 같은 적도 있었어요. 상인동삼겹살 두껍삼처럼 맛있다면 매일 같이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상인동에서 고기 회식을 원한다면 살빠지는 음식 삼겹살을 완전 추천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삼겹살을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지는데요.
삼겹살 거식증 걸린 필자를 치료줄만큼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상인동삼겹살 두껍삼으로 오세요.
두껍삼은 작은 부분까지 고객을 위해 신경썼더군요. 고기 먹을 때 냄새가 옷에 베이는 것이 신경쓰이잖아요.
좌석 밑 빈공간을 이용하면 옷과 가방 및 소지품을 넣을 수 있어서 좋고 옷에 냄새가 베이지 않아서 좋답니다.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 테이블마다 1개를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어요. 매일 삼겹살 먹는 필자가 삼겹살 먹으러 또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면 바로 떠오르고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상인동 두껍삼입니다.
상인동고기집 두껍삼
고기 먹을 때 5~6명이 참 애매한데요. 5~6인 전용테이블이 있네요. 특히 5명이서 가면 다른 테이블에 앉은 2명은 외면받는 느낌인데요. 5~6인 전용테이블이 있어서 좋아요.
상인동삼겹살 맛집 두껍삼은 상인 구 외환은행 사거리 하나은행 옆에 위치해 있어요.
두껍삼의 탄생스토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름 <두껍삼>. 이 이름은 들리는 그대로 "두꺼운 고기"를 의미합니다.
수년전 어느날, 논과 나무 외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도로 한가운데에 <두껍삼>이라는 간판을 단 작은 고깃집이 덩그러니 생겨났습니다.
왜 저런 곳에 가게를 냈을까 주변사람들은 의아해했지만 그로부터 3년. 거짓말처럼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고기 맛을 보기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상인들은 너도나도 주변에 정착해 음식점을 내었고 곧 그 고기집 주변은 엄청나게 번화한 상가지구가 되었습니다.
그 고기집의 이름이 <두껍삼 1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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