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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6호 홈런 결승타 미국 언론 반응 번역

스토리포유 2016. 5. 21. 20:05

이대호 6호 홈런 결승타 미국 언론 반응 번역


3타점으로 팀을 구해낸 이대호가 이번 경기의 주인공이다. 이대호는 2아웃 3:3 동점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시애틀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호는 9회 솔로 홈런을 추가해 경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대호라는 것을 제대로 알렸다. 현재 이대호는 메인 페이지에 장식 중이다. 


이대호 6호 홈런 미국 언론 반응 번역

먼저 미국 언론 MLB.com 반응을 살펴보자. 


기사 제목: Lee's 3 RBIs complete late rally to beat Reds


이대호의 3타점으로 뒤늦게 반등을 이루어냈고 레즈에게 승리했다. 


Cingrani hit Robinson Cano with his first pitch and gave up a two-out, two-run go-ahead single to pinch-hitter Dae-Ho Lee, giving the Mariners a four-run rally on just three hits.


싱그라니는 초구에 로빈슨 카노를 맞췄고 2아웃에 대타 이대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싱그라니는 시애틀에게 안타 3개로 4점을 허용했다. 


Mariners manager Scott Servais said. "A few hits, walks, a hit-by-pitch and a big pinch-hit by Dae-Ho Lee. Awesome."


시애틀 감독 스캇 립 서비스는 "적은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이대호가 친 영양가 만점의 대타 안타! 기가 막히네! 


이대호 6호 홈런 미국 반응


The Mariners picked up a pair of late insurance runs in the ninth inning on a pair of solo home runs by Nelson Cruz and Lee against Jumbo Diaz.


9회 넬슨 크루즈와 이대호가 점보 디아즈에게 보험용 솔로홈런을 때렸다는 이야기. 


"I was waiting for a fastball, and it was a fastball, so I hit it." -- Lee, on his two-run, go-ahead pinch-hit single in the seventh inning


나는 직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직구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딱 쳤죠. ㅋㅋㅋ 7회 대타 역전 안타를 쳤을 때 이야기다. 


And then Lee does a nice job staying on a fastball out over the plate and shooting it to right." -- Reds manager Bryan Price, on his bullpen's struggles


"이대호가 홈플레이트에서 빠지는 패스트볼을 기가 막히게 잘 때려 우측으로 보냈다." 신시내티 브라이언 프라이스가 이대호 결승타에 대해 말함. 




이번에는 이대호의 또 다른 MLB.com 기사이자 이대호 단독 기사에 있는 이대호 미국 반응 살펴보자. 


기사 제목: Lee comes off bench to lift Mariners past Reds


이대호가 벤치를 박차고 나와 레즈 위로 마린스를 끌어올렸다. 


In the town where Hall of Famer Tony Perez succinctly summed up his hitting philosophy of, "See the ball, hit the ball," Dae-Ho Lee followed that plan to the letter Friday night.

(succinct: 석씽트가 간결하다는 뜻이구나! 처음 알았음)


명예의 타운에는 토니 페레즈의 타격 철학에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요약하고 있다. "공보고 공친다", 이대호는 문자 그대로 경기에서 계획을 따르고 있었다. 


(이대호가 공보고 공친다는 이야기. 사실 많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만, 이대호 또한 늘 공보고 공친다는 말을 해왔다. 외신 기자가 이대호가 평소에 하는 이야기를 알기나 할까? 이 말을 듣는 순간 소름 돋았다. ) 


Lee drove an 0-1 fastball from left-hander Tony Cingrani to right field for a two-run single with the bases loaded that broke a tie in the seventh inning and propelled the Mariners to an 8-3 victory at Great American Ball Park. (별 이야기도 아닌데 문장이 길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 7회 만루에서 동점을 깨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이대호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시애틀을 8-3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호 6호 홈런 미국 반응


Lee had gone hitless in his previous seven at-bats, including striking out four times, and had just one hit in his 10 previous at-bats as a pinch hitter when he came to the plate in place of left-handed hitting Adam Lind.


이대호는 이전 7타석에서 삼진 4개를 포함해 안타가 없었다. 이대호는 이전 10타석 중 아담 린드 대신 대타로 나와 왼손 투수를 상대했을 때 1안타가 나왔다. 


"I was waiting for a fastball, and it was a fastball, so I hit it," said Lee through his interpreter. "I was just going with the ball."

나는 패스트볼을 기다렸어요. 패스트볼이 왔어요. 그래서 쳤죠. 나는 공과 함께 가지요. (공보고 공친다는 이야기)


Lee stayed in the game and added his sixth home run of the year in the ninth inning, a solo shot pulled to left field that bounced off the top of the wall and into the seats for the game's final run.


이대호는 경기에 계속 머물렀고 9호 그의 6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었던 솔로 홈런은 좌측 담장으로 향했고 펜스 위쪽 맞아 튀었다. 


"It was the big single, and then the home run was the icing on the cake," said manager Scott Servais. "He has a really good approach at the plate. He knows the situation. He's not trying to hit a home run with the bases loaded. He knows we need a single and have a good at-bat, and he did. He squared up a fastball and took it the other way against a pretty good pitcher." 


(금상첨화 영어로 icing on the cake 이었다니... 필자는 영어를 잘 모르지만, 이대호가 좋아서 열심히 번역하고 해석한다. icing이 얼음인줄 알았더니 케익크 위에 올리는 당의라고 한다.)


이대호 6호 홈런 미국 반응


립 서비스 감독의 말이다. "그건 중요한 안타였어요. 그다음 친 홈런은 금상첨화였죠.", "이대호는 타석에서 진짜 어프로치 자체가 좋아요. 이대호는 상황을 읽어요.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치려고 노력하지 않지요. 이대호는 우리에게 안타가 필요한 걸 알고 있어요. 좋은 타석을 가졌고 그렇게 해냈죠. 패스트볼을 받아쳤어요. 꽤 좋은 투수 상대로 우측으로 보내버립니다. 

(필자는 이대호 기사에 이야기만 인용할 계획이었는데 이대호 독점 기사가 나서 번역하지 않을 수 없다. 해석이 부족해 발 번역이 되더라도 즐겁게 봐줬으면....)


The Mariners trailed 3-1 entering the seventh but got one run on a pair of singles and two walks off of Reds right-hander Blake Wood, who was replaced by Cingrani after failing to retire a batter. Robinson Cano was hit by Cingrani's first pitch to tie the game, 3-3, but Cingrani struck out Nelson Cruz swinging and Kyle Seager looking.


긴데 요약하면, 3-3 만루 상황에서 1점을 뽑지 못하고 넬슨 크루즈가 헛스윙 삼진, 카일 시거가 루킹삼진으로 2아웃 상황이 되었다는 이야기 


That's when Servais sent up Lee. 

이 문장이 중요! 절체절명의 순간... DHL 택배 기사 이대호가 등장!!!! 립 서비스 감독이 시애틀 최종병기를 선보인다. 


"I think the manager is setting me up for the moment," said Lee. "Sometimes I get struck out, like last time. This time it came out good."


"나는 감독이 그순간 대타로 내 보낼 거라 생각했어요. 가끔 지난번처럼 삼진 먹잖아요. 이번에는 결과가 좋았네요. 


이상 이대호 6호 홈런 미국 언론 반응을 살펴보았다. 원래 계획은 ESPN과 시애틀 지역지까지 이대호 부분만 번역하려고 했으나, MLB.com에서 단독 기사가 나와 국뽕에 취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주모 여기~~~ 국뽕 두사발이요~~! 기분도 좋은데 더 취할 겸 미국 현지 팬 반응과 일본 팬 반응도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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