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찬호 유서 눈물 콧물 흘려
진짜사나이 박찬호 유서 눈물 콧물 흘려
박찬호가 진짜사나이 프로에 나와 우지원과 함께 동반 입대한다. 박찬호는 현재 LA에서 살고 있고 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박찬호가 진짜사나이에 입대한 이유를 밝혔다. 너무 친한 의형님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사람도 이런 벌을 받나 생각을 했고 힘들어 할 형님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이 그 형님한테 용기가 되고 희망이 될거라 생각했다.
박찬호는 함께 싸우고 이겨내는 시간이 되기릴 바라는 마음에 입대를 했다고 한다. 그분이 마음을 극복해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한편으로는 소원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IMF 어려웠던 시절 박찬호가 활약하는 것을 보면서 위로가 되었듯이 진짜사나이 박찬호가 군대에서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것이 그분에게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박찬호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내 안의 또 다른 한계가 무엇인지 한 번 맛보고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진짜사나이 박찬호가 중년이 느끼는 그런 무게감을 느꼈을까? 사랑하는 세 딸들, 아내를 생각하며 박찬호는 유서를 남긴다.
진짜사나이 박찬호 유서
사랑하는 아내와 세 딸들에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결혼식에서 다짐을 지키지 못하고 늘 힘들게 뒷바라지만 시켜서 정말 미안합니다.
이 편지를 당신을 당신이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빠가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아빠가 항상 하늘에서 널 지켜보고 지켜줄 거야.
어디에나 있을 평범한 가장의 모습이였다. 한편 짠하기도 하고 박찬호 눈물은 그렇다쳐도 화생방 훈련을 한 것도 아닌데 콧물까지 나와 좀 웃기기도 했다.
박찬호 콧물은 좀 편집했으면 좋았을껀데 시청자가 그 모습을 꼭 봐야하는지 모르겠다.
티격태격, 박찬호, 우지원 호우 커플!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