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노경은 은퇴, 임의탈퇴 이해할 수 없다.
야구선수 노경은 은퇴, 임의탈퇴 이해할 수 없다.
필자는 자이언츠 팬이다. 지금은 롯데가 싫어 자이언츠 야구를 끊고 살지만 로이스터 시절 야구를 다시 접했고 김시진 말기 무렵 야구를 끊었다.
필자는 현재 메이저리그 야구를 즐겨보지만, 한국 프록야구를 볼 당시 노경은은 솔리드한 선발 투수 중 한명이었다. 노경은은 스터프가 굉장히 뛰어난 강속구 투수였다.
그랬던 선수이기에 노경은 은퇴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야구선수 노경은은 만 28세인 2012년부터 12승 6패 2.84 ERA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더 밝게 했다. 노경은은 실력을 인정받아 2013년 3월 WBC 대표선수로 뛰기도 했다. 2013년 10승 10패 3.84 ERA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성적은 곤두박질치기 시작한다. 스터프는 좋으나 제구력이 그만큼 따라주지 못했다. 2014년 3승 15패 9.03 ERA, 2015년 1승 4패 5.09 ERA이었다.
올해 야구선수 노경은이 2군에 있기 전에 성적은 0승 2패 11.17 ERA를 기록했다.
노경은의 기사를 보면 평균 구속이 147~148이 나올 정도로 준수한 편이고 최고 구속 150까지 나온다고 한다.
노경은은 올해 4월 21일 등판에서 3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고 김태영 감독은 컨디션 점검차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이 때 김태영 감독은 구속마저 제대로 나오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선 게임에서도 좋지 못한 기록을 남긴 노경은은 제구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4월 21일 등판에서 최고 구속 147km 까지 나오고 제구력만 다듬으면 선발 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는 선수다.
노경은 은퇴 대신에 두산이 아니라면 한화가 있지 않은가? 야구선수 노경은은 차차리 트레이드를 요청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젊은 나이에 가능성 있는 투수가 은퇴를 선언 하는 것은 야구팬으로서 안타깝게 생각이 든다.
야구선수가 시즌 중에 은퇴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고 재활 과정에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은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현재 노경은 임의탈퇴 상태가 되어 있다. 임의탈퇴 뜻은 선수가 자기 스스로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것이다. 구단이 이 선수가 쓸모 없다고 생각하면 내보내는 것이 방출이고 임의탈퇴는 자퇴라는 말로도 쓰인다. 임의탈퇴된 선수는 원 소속팀의 동의 없이는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없다.
야구선수 노경은 은퇴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다고 한다. 노경은 연봉은 2억 8천만원으로 잔여연봉 1억 4천만원이 남아 있는데 이 연봉까지 포기했다고 한다.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고 심적인 변화가 가장 큰 것 같다. 두산과 큰 마찰이 있었던게 아닌가 추측된다. 정수근의 썰에 의하면 노경은은 한화와 트레이드를 단행하면 은퇴를 한다고 했다고 한다.
노경은 트레이드 설이 떠돌자 근거없는 소리라는 말이 많았다. 지금 돌아보면 그 이야기가 가장 신빙성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노경은 은퇴 너무 아쉽다.
추가하는 부분
박동희 기사에 따르면, 노경은은 2군 지시를 받았을 때 야구를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노경은은 2군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투구 코치와 수석 코치를 만났으나 노경은의 입장은 단호 했다고 한다.
노경은은 야구를 그만 두고 미국 가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노경은은 2군에 가기 전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구단측에서 별 소득이 없었다고 한다.
노경은이 설득되지 않자 구단은 임의탈퇴 카드를 들었고 그렇게 은퇴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