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정은, BBC 기자 추방 불경한 보도 이유

스토리포유 2016. 5. 9. 18:07

김정은, BBC 기자 추방 불경한 보도 이유


BBC Will Ripley는 BBC 기자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가 불경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억류하고 추방했다고 밝혔다. 


"Moments before presser where we learned #NorthKorea detained/expelled @BBC journalist for 'disrespectful' reporting"



BBC 기자 추방 =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BBC 영국 기자인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는 억류된 상태로 8시간 동안 조사받았다고 한다. 또한 사죄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한 취재진들은 공항으로 가 있다고 한다. 


불경한(disrespectful) 보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추측되는 기사는 지난달 5월 30일에 쓴 김정은 비판 기사로 보인다.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는 김정일이 사망 후 뚱뚱하고 예측할 수 없는(corpulent and unpredictable son) 김정은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기사를 썼다.


북한은 7차 노동당 대회를 열면서 전 세계에 기자 100명 이상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대회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등 말도 안되는 언론에 대한 통제를 하고 있다. 


BBC 기자 추방 =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이에 대해 북한은 영국 기자가 평양비행장 봉사일꾼들에게 아주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법질서를 위반하고 문화풍습을 비난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북한 현실을 왜곡 날조하여 모략으로 일관된 보도를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북한은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가 북한에게 사죄하는 사과문을 썼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BBC가 북한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데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 반응을 살펴보면 돼지가 사람보고 불경하다고 한다며 어이없다고 한다. 


이상 김정은이 BBC 기자 추방, 불경한 보도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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