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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연 <늦은 후회> 윤하 역주행송

스토리포유 2016. 2. 10. 08:56

슈가맨 강성연 <늦은 후회> 윤하 역주행송


설특집 슈퍼스타 슈가맨에 잘 어울리는 강성연이 2001년 <늦은 후회> 노래를 들고 슈가맨을 찾아주었다. 강성연은 당시 보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슈가맨 강성연은 가수 보보(BOBO)로 무대에 선 건 12년 만이라고 한다. 강성연은 아쉬운 건 홀몸이 아니라서 복식호흡으로 배에 힘을 주지 못했다고 한다.  



연기자로 데뷔한 강성연은 성악을 전공했었다. 성악을 배우며 가수를 꿈꾸던 중에 어머니가 갑자기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해 S예대 방송 연예과에 합격을 했다. 


슈가맨 강성연은 방송국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공채 탤런트로 입사를 했다고 한다. 강성연은 얼떨결에 배우가 된 케이스라고 밝혔다. 강성연은 자신에게 그런 특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고 뒤늦게 연기 재능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슈가맨 강성연의 노래에 대한 사연은 매우 흥미로웠다. 예명 보보는 부르주아의 보, 보헤미안의 보를 따와 보보라고 지었다고 한다. 보보족은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로 부르주아의 야망과 성공, 보헤미안의 반항과 창조성을 가진 "남성"을 뜻한다. 



슈가맨 강성연은 강아지 이름 같고 보아 이모 같아서 극구 반대했다고 한다. 브라운 아이즈, 왁스처럼 신비주의로 밀고 나갔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 강성연은 출연하지 않았고 앨범 자켓에도 얼굴을 반쯤 가렸다고 한다. 



노래가 좋아 가요 순위 차트 5위 안에 들면 얼굴을 공개하는 걸로 했다고 하는데 발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자 첫방송에서 그냥 강성연으로 나왔다고 한다. R&B 댄스를 준비하던 시절 제작사가 여의치 않아 음악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강성연 옛날 이야기고 슈가맨 윤하가 부른 역주행송 2016 <늦은 후회>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원곡 <늦은 후회>가 굉장히 대중성 있는 정통발라드이다. <늦은 후회>는 어쿠스틱 기타와 아름다운 현악기 사운드로 구성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이 영화 음악 같다고 생각해서 미니 오케스트라를 사용했다고 한다. 



역주행송 <늦은 후회>는 전반부에 오보에, 플루트, 스트링을 사용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호른, 팀파니가 추가되며 더욱 풍부해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슈가맨 윤하의 목소리와 신지호의 연주로 다시 태어난 2016 <늦은 후회>를 들어보자. 



슈가맨 윤하 <늦은 후회>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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