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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스테파니 "떠나는 임아" 노래 듣기, 소름 쫙!

스토리포유 2016. 1. 17. 08:35

불후의명곡 스테파니 "떠나는 임아" 노래 듣기, 소름 쫙!



스테파니는 춤을 잘추는 가수가 아니었던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동안 최고였다. 이번 불후의 명곡 오승근&조향조 편에서 그 어떤 가수에게도 마음이 이끌리지 않았다. 


스테피나 노래 듣기



불후의 명곡 스테파니는 김자옥 추모 무대를 하면서 도중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한 소녀입니다.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한 배우입니다.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소름 돋을 것 같았다. 



"님아 못잊을 님아"라고 부르는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음이 너무 아파 노래를 부르는 동안 눈에서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노래에 맞는 절제된 몸동작, 안무까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단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고음 부분에서 조금 소화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옥의 티라고 볼 수 있다. 시원하게 뚫지 못하고 막히고 말았다. 그게 아니라면 불후의명곡 스테파니가 우승을 해야할 정도로 멋진 노래를 불러 주었다. 



스테파니 "떠나는 임아" 노래는 가사가 너무 슬퍼 집중하기 힘들 정도여다고 한다. 떠나는 임아는 1978년 오승근이 속한 그룹 '금과 은'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1979년 오승근의 솔로 1집 앨범에 재수록되었다.



오승근은 이 곡의 히트로 인기를 이어가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4년 방송된 트로트 대축제에서 오승근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김자옥을 추모하며 이 곡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불후의 명곡 스테파니는 김자옥이 생전에 좋아했던 노란 장미 한송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했다. 이번 노래로 스테파니를 다시 보았다. 왜 그동안 활동하지 않았는지 너무 궁금하다. 그녀의 춤은 누구나 인정하는 예술 작품인데 춤뿐만 아니라 노래마저 정말 좋았다. 


멋진 노래 불러준 스테파니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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