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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 MVP, 이성우 트위터 소식

스토리포유 2015. 11. 2. 15:55

2015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 MVP, 이성우 트위터 소식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크나이트가 뉴욕을 구하지 못했다. 맷 하비가 111개 정도 던졌는데 투수를 바꾸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사실 뉴욕 메츠는 왜 맷 하비를 계속 올렸을까? 9회 쥬리스 파밀리아를 왜 올리지 않았을까? 결과론적으로 강력한 마무리 투수 파밀리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9회 맷 하비를 올린 것이 화근이 되었다. 


메츠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서 2번의 블론 세이브를 한 쥬리스 파밀리아를 믿지 못한 것 같다. 분명 9회 파밀리아가 올라왔어야 했다. 



메츠는 0:2로 앞서갔고 9회초 맷 하비의 1실점 후 쥬리스 파밀리아로 교체된다. 하지만 묘한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이 되고 만다. 메츠는 9회에 동점이 되면 강력한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들에게 밀리게 된다. 


뉴욕 메츠는 심리적으로 1패를 더 안으면 월드시리즈 우승이 좌절되는 압박감 마저 안고 싸워야했다. 에디슨 리드는 12회 불지르며 메츠는 무너지고 만다. 


2015 월드시리즈 MVP 살바도르 페레즈


캔자스시티는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했고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선 크리스티안 콜론이 적시타를 때려 결승 타점을 올린다. 게다가 또 대니얼 머피는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했고 메츠는 계속된 실점을 하고 만다. 그 뒤에 바톨로 콜론이 올라왔으나 캔자스시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015년 월드시리즈 MVP는 살바도르 페레즈가 되었고 23년 만에 포수가 MVP 상을 받았다. 페레즈는 월드시리즈에서 팀내 최고 타율 .364과 타점 2점으로 맹활약했고 포수로서 투수들을 이끈 점을 더 많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타점은 에릭 호스머가 6점으로 팀 내 최고 많다.



반가운 이성우 소식이 들려왔다. 캔자스시티 럭키가이 슈퍼팬 이성우가 입간판으로 월드시리즈에 참석했다. 캔자스시티 팬들은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자고 이성우를 미국으로 초정하라고 난리다. 



캔자스시티 팬들은 이성우 데려와라는 해시태그 #BringBackSungWoo를 쓰며 이성우가 캔자스시트로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성우씨의 미국 방문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캔자스시티 이성우 트위터에서 점심을 거르며 캔자스시티 야구를 본다고 털어 놓았다. 


이성우는 최근 알려온 트위터 소식은 오피스 감옥이라는 말과 함께 하하하하하하 웃고 있다. 




30년만에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우승 너무 너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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