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길들이기 관리 요령, 중립 주행 예열 논란
새차 길들이기 관리 요령, 중립 주행 예열 논란
1. 예열 할 필요 없다.
예열 아직도 하고 있습니까? 예열 하는 거 옛날 말입니다. 예열을 하는 것은 환경을 나쁘게 만드는 측면과 시간 낭비, 연료 낭비 등 좋은 점이 하나 없습니다.
옛날에는 3분 이상 예열하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자동차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 자동차 엔진에 윤활유 등이 세팅된 후에 차를 운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굴러다니는 차들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회전 상태에서 에열한다고 하는데요, 공회전 상태에서는 엔진 회전수가 500~900회로 매우 느리게 작동해 예열 효과가 없습니다. 처음에 3분 정도 급가속을 삼가하면서 천천히 차를 다루는 것이 효과적인 예열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도로 환경을 생각하면 급가속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조심스럽게 빠져나오고 시내도로에 합류한다면 이미 예열이 다 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이지요. 예열로 인해 차의 수명이 줄어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있다고 해도 아주 미미해서 무시할 정도이지요.
2. 신호 대기시 중립, 주행 모드 상관 없다.
신호 대기시 중립에 놓으면 연료 소모가 적고, 주행모드에 두면 변속기 내구성에 도움이 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중립에 두어도 되고 주행모드에 두어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조삼해야할 것은 주차할 때 전후진을 반복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후진한 후 차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 기어를 바꾸고 전진 기어를 넣게 되면 변속기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후진 기어를 재빨리 바꾼 후에 엑셀을 움직이면 변속기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런 점들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어가 주행 모드나 후진 모드에 옮겨졌다고 해도 바로 그 순간에는 변속기의 기어가 해당 기어를 물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어가 일하고 있는 중인 경우에 액셀을 밟는다면 미션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주차를 하거나 후진 등을 하면서 기어를 변경해야할 때 한박자 쉬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1초 정도만 늦게 움직이면 새차 길들이기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