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아줌마 문희경 <작두> 극찬!
힙합의 민족 문희경 아줌마 극찬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극찬한 아줌마가 바로 배우 문희경이었다. 문희경은 힙합의 민족 1에서 할미넴으로 활약해왔다.
세계적인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 소속인 프로그래스는 힙합의 민족 2 참가자 중 리허설 무대를 보고 너무 너무 잘하더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래스는 프로페셔널 래퍼가 아니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아줌마 한 분이 진짜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프로그래스는 특히 아줌마 한 분이 호흡 조절(breath control)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고 한다.
그 아줌마가 힙합의 민족 문희경이다. 필자는 힙합의 민족 시즌2부터 보기 시작해서 힙합의 민족 아줌마로 불리는 문희경이 누군지 몰랐다. 찾아보니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을 불러 대상을 받았다.
문희경 그리움은 빗물처럼 노래 듣기 동영상
7회 1986년 유미리 <젊음의 노트>
8회 1987년 문희경 <그리움은 빗물처럼>
9회 1988년 이상은 <담다디>
이상은과 유미리는 그당시 매우 유명했는데 문희경은 그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 문희경은 90년대 중반 이후 배우로 전향했고 뮤지컬과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문희경을 단지 영화 배우나 뮤지컬 배우이고 나이가 조금 많다는 이유로 무시되거나 폄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문희경은 현 시점 슈퍼스타K나 다를 바 없는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정규 시즌 2장의 정규 앨범을 낸 가수였다.
문희경은 복면가왕에 나와 사모님은 쇼핑중으로 출연해 안타깝게도 1라운드에서 낭만자객 스피카 김보아에게 패하고 말았다.
힙합의 민족 1 문희경은 치타와 함께 팀을 이루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이제 힙합의 민족 2 문희경은 다시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당시는 할미넴이었고 나이 드신 분들 중에서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다.
힙합의 민족 2 문희경은 이번에는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에 의문을 품었고 다시 한 번 더 어려운 도전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문희경은 안될건데라는 생각이 앞섰지만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희경은 이번에도 도전을 이룬다면 그녀의 세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꿈과 희망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몇 달간 밤낮 없이 연습에 매달렸다고 한다.
문희경은 <작두>를 불렀는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곡했다고 밝혔다.
합합의 민족 아줌마 문희경 <작두> 노래 듣기 동영상
작두(원곡 딥플로우)는 딥플로우, 넉삭, 허클베리 피 세 명 래퍼의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플로우가 돋보이는 곡. 비트 위에서 접신하는 세 명 레퍼의 내림굿 현장을 그대로 가사에 담아낸 초고난도의 도전곡!
주석: 진짜 이건 하드코어한 힙합이다. 완전 오리지널 클래식한 붐뱁 스타일인데
팔로알토: <작두> 노래를 하겠다고 결정한 그 마음도 너무 멋있다.
치타는 문희경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치타와 문희경이 힙합의 민족 1에서 함께 팀을 이루어서 했기 때문에 모르면 진짜 실례다.
마이크로닷: 솔직히 소름 돋았어요!!
신이: 누군지 몰라도... 뒤에서 신내림 받은 한 분이 작두를 타는 모습을 봤다.
주석: 너무 멋있었다.
팔로알토: 일단 곡 선택도 되게 마니악하고! 이 부분이 넉살이라는 래퍼의 가사인데 되게 소화하기 어려울 거다.
피타임: 저는 넉살 랩을 카피하는 사람 처음 본 것 같다.
지투: 진짜 어려운 플로우인데.
주석: 이까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얘기했던 분이 이분이네.
딘딘: 만약에 진짜로 아줌마라면... 진짜 대단하신 거예요!
치타: 두분이나 작업을 했는데 새로운 분들과 했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하지 않았다.) 실력이 그새 엄청 늘었다.
딘딘: 선생님 도핑 테스트 해봐야 한다. 실력이 너무 늘었다.
시즌 2 새로운 프로듀서들만 힙합의 민족 아줌마 문희경을 선택했다. 두 프로듀서들 합의하에 다이아몬드 1개로 동률을 이루었다.
문희경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문희경은 두 팀 중 HI-LITE를 선택하지 않고 스위시(베이식과 마이크로닷)을 선택했다.
이상 힙합의 민족 아줌마 정체 문희경에 대해 살펴보았고 초고난도 노래인 <작두>에 대해 감상해보았다.